이집트 여행을 마치고 이제 집을 얻어 정착을 했다는 소식과 함께 교우들의 안부 인사가 김성래 교우로 부터 왔습니다.(9월 26일 저녁 7시)
뚝뚝 떨어지는 국제전화 통화 시간 소식에 마음이 쫒겨 급히 연락처만 묻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오늘이 유대인 달력으로 새해가 지난지 9일째 되는 날이랍니다. 새해들어 지금까지는 일가 친척들 친구들 기타 관계하는 사람들을 만나며 서로 용서를 하고 용서 받는 시간이었다면 오늘은 하나님으로 부터 용서를 구하고 용서를 받는 날이랍니다.
그래서 온 거리 회당에는 사람들의 기도소리가 들리고 혹 누가 자동차를 거리에 몰고다니면 그 차를 향해 돌팔매질을 한답니다.
물가는 살인적이어서 이곳 보다 5배이상 비싼것 같다고 해서 김성래 교우의 사는 걱정을 했더니 \"먹을 것만 사고 다른것 사지 않으면 된다.\"며 오히려 저를 안심시켰습니다.
김성래 교우에게 이스라엘은 서양과 동양이 혼합해 있는 매우 흥미있는 국가라고 합니다. 김성래 교우의 건강과 학업과 생활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