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빌리시 새벽묵상 (2013.01.25)

2013년 1월 25일 오늘의 말씀

하나님, 주의 길은 거룩합니다
(시편 77편 13절 일부)

오! 하나님의 풍요와 지혜와 지식은 심오합니다.
누가 그 분의 판단을 헤아릴 수 있으며
그 분이 하시는 일을 이해할 수 있겠습니까?
(로마서 11장 33절, 공동번역)
묵상
오늘 본문의 시편 기자는 지금 영적으로 깊은 고통을 겪고있습니다.
죄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점점 더 멀어지고 있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진짜 고통이 얼마나 위험한지 모릅니다.
한센씨 병을 앓고 있는 분들의 고통이 그렇습니다.
그러나 내 죄로 인하여 하나님이 점점 더 멀어지고 있다는 
두려움과 공포는 구원입니다.
내가 죄인임을 알때 
하나님의 거룩함을 더 분명하게 깨닫게되고 
그래서 두려워 하게됩니다.
하나님의 거룩함은 이렇게 나에게 드러날때가 있는가 하면
때로는 나에게 감추어질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시편 저자는 19절에서
하나님의 거룩함을 이렇게 노래하고 있습니다.
바다를 밟고 다니셨건만
대해를 건너 질러 달리셨건만
아무도 그 발자취를 몰랐습니다.
(공동번역)
하나님의 거룩함이 우리에게 드러나지않을 때가
문제입니다.
그러나 바로 이 때가 우리가 의지적으로 
하나님께 신뢰의 마음을 드러낼 때입니다.
부모와 자식과의 관계, 부부간의 관계, 모든 인간 관계도
언제나 좋지만은 않습니다.
정말 신뢰가 있다면 관계가 안좋을때에
바로 나의 신뢰를 드러내야 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 교회의 타락과 신자들의 믿음의 천박함이 여기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로 말미암아 성령으로 거듭나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을 받아 새 생명에 들어갔다면
끝까지 하나님을 신뢰하고 믿는 믿음 하나 만이 의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믿음의 태도는 인간관계의 가치관으로 드러나야 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나에게 필요한 것을 깨닫고 채우기 위해서가 아니라
내가 원하는 것을 얻기위해서 
하나님을 믿고 교회를 찾는 것은 아닌지 자신을 돌아보도록
오늘의 말씀은 우리에게 도전하고 있습니다.
기도
주님,
당신의 길은 나의 길과 다릅니다.
그래서 때론 당신의 길이 보이지 않습니다.
주님,
당신의 길이 보이지 않을때
침묵하며 당신을 신뢰하며
당신께서 나를 인도해 주실때까지
그 자리에서 기다릴 수 있는 용기를 주십시요.
주님,
당신의 길은 거룩하여
때론 내게 드러나기도 하고
때론 내게 감추어지기도 합니다.
당신의 길이 보이지 않을때
당신의 거룩함을 더욱 찬양할 수 있도록
구원의 기쁨을 회복시켜주십시요.
모든 일에 감사함으로 
당신의 거룩한 뜻을 깨닫게 해주십시요.
아멘
하나님 감사합니다.
꼬빌리시 형제 자매로 부터 격려와 동감을 받으며 힘을 얻게하시니 감사
동안교회 청소년들의 비전스쿨을 무사히 마치게 하신것 감사
이 일로 동역한 많은 분들이 있어서 감사.
류광현 전도사님도 맡은 일 잘 감당하고 프라하로 무사히 돌아오시니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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