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기쁜 마음으로 섬기기를 주께 하듯 하고 사람들에게 하듯 하지 말라 이는 각 사람이 무슨 선을 행하든지 종이나 자유인이나
묵상
그리스도인 종과 상전에게 주는 실제적 삶의 권면입니다.
사도 바울은 종과 상전을 나누는 당시의 신분제적 사회질서 자체를 문제삼기보다,
우리 모두가 이 땅에서 ‘그리스도의 종’의 마음으로 살아야 함을 강조합니다.
“종들아 두려워하고 떨며 성실한 마음으로 육체의 상전에게 순종하기를 그리스도께 하듯 하라” (5)
“눈가림만 하여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처럼 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종들처럼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6)
“기쁜 마음으로 섬기기를 주께 하듯 하고 사람들에게 하듯 하지 말라” (7)
그리고 상전들에게는 다음과 같이 권면합니다.
“상전들아 너희도 그들에게 이와 같이 하고 위협을 그치라 이는 그들과 너희의 상전이 하늘에 계시고 그에게는 사람을 외모로 취하는 일이 없는
우리가 이 땅에서 종으로 사느냐 상전으로 사느냐는 사실 신앙적 관점에서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두신 그 자리에서 믿음으로 선을 행하며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허락하신 인간관계 속에서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며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외모보다 중심을 보시고, 우리가 믿음으로 행한 것을 따라 갚아주시기 때문입니다.
“이는 각 사람이 무슨 선을 행하든지 종이나 자유인이나 주께로부터 그대로 받을 줄을 앎이라” (8)
감사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사람을 어떻게 대하며 살아야 할 지 깨우쳐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기도제목
하나님께서 내게 붙여주신 사람들을 그리스도께 하듯 섬기며 살게 하소서.
오늘 내게 맡겨진 일들을 마음 다해 성실히 감당하게 하소서.
오늘 하루도 보이는 것을 따라 살지 않고 믿음으로 선을 행하며 살게 하소서.
위협과 공포, 분쟁과 상처가 있는 일터들에 주님의 평화와 치유가 일어나게 하소서.
오늘의 찬양
<온맘다해>
오늘 하루도 성령 안에서 말씀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류 광 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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