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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우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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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시일 내에 결혼 준비를 마치고 오랜만에 교회 홈 페이지를 방문합니다.

그동안  안녕하셨는지요?
한국은 3일째 영하의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프라하도 이제는 눈도 오고 상당히 춥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저의 갑작스러운 결혼으로 제가 교회에서 할 일도 못하고 다른 교우분들께 부담을 드린 것같아 무척 죄송스럽습니다.

올 한해를 보내는 시점에서 교우님들  가정에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드리며 부족한 저의 결혼식을 멀리서나마 축하해 주셔기를 부탁드립니다.

특히 저희 결혼에 많은 도움을 주신 친구, 윤택이를 비롯해 성헌씨와 다빈이네 가족,또한 기도로서 저의 결혼을 준비해 주신 목사님과 정중명 집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내년에도 믿음과 신앙으로 거듭나는 프라하 꼬빌리시 한인교회 교인이 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즐거운 성탄절과 복된 새해를 기도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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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경준 01-12-16 13:57 조회 4,07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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