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빌리시 새벽묵상 (2014.2.21)

 








2014년 2월 21일 금요일 오늘의 말씀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빌립보서 3장 20절)

   

묵상


 

바울은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대적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을 경계합니다.

 

부끄러운 줄 모르고 오직 자기 욕망만을 좇아 살아가는 그들에게 예비된 것은 멸망 뿐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니 이처럼 땅의 일을 생각하는 자들을 따르지 말라고 그는 눈물을 흘리며 권면합니다.

 

그에 따르면,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습니다.

 

우리는 비록 이 땅에 살지만 하늘에 속한 사람들입니다.

 

이 말은 우리가 이 세상에서의 삶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다는 뜻이 아니라,

 

우리가 이 세상의 풍조와 가치를 따라 살지 않고 하나님 나라의 비전과 가치를 따라 산다는 뜻입니다.  

 

이 땅에서 예수님처럼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며 위로부터 임하는 하나님의 구원을 기다린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천국 시민입니다.

 

천국의 왕이신 하나님은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실 수 있는 천지의 창조주요 구원자이십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하나님께 보냄받은 대사로 살아가다, 때가 되면 천국으로 돌아가 하나님 앞에 서게 될 것입니다.

 

자 그렇다면, 나는 오늘 이 땅에서의 시간을 어떻게 살아야 하겠습니까?

 

 

감사합니다

 

이제껏 살면서 하늘에 소망을 두고 했던 몇번의 중요한 선택들로 인해 감사합니다.

 

3월 연합예배 때 전할 말씀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오늘 하루도 내 삶의 자리에서 천국 시민, 하나님의 대사 답게 살게 하소서.

 

언제 어디서든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좇으며 하나님의 구원을 기다리는 삶 되게 하소서. 

 

한국을 방문 중인 이종실 목사님의 건강과 모든 일정을 선하게 인도해 주소서.

 

 

오늘 하루도 성령 안에서 말씀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류 광 현 목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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