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수고하였습니다. 나눔과 섬김의 삶은 우리들의 헌신과 희생을 원합니다. 그러나 그 헌신과 희생이 힘들고 어렵지만 기쁨으로 기꺼이 할 수있는 이유가 우리 안에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오히려 더 큰 기쁨과 행복을 느낄 수 있습니다.
수고하신 모든 분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보내드리며 이번 수고를 통해 하나님과 더 깊은 교제의 시간을 체험하셨으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그 모든 수고를 우리 주님께서 기억해 주시줄 믿고 또한 감사의 기도를 드립니다.
낯선 체코분들이 많이 찾아오셨습니다. 우리들의 모임이 점점 외부로 알려져서 솔직히 두려운 마음도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것을 주님의 인도하심을 기다리면서 이 나눔과 섬김으로 하나님의 영광만이 드러난 다면 우리들에게 필요한 것은 주님의 인도하심에 대한 순종이라고 생각합니다.
금년에 모두 모금된 금액이 25 577꼬룬이었습니다. 영희가 일년동안 이 날을 위해서 동전을 모은 코끼리 저금통장을 가지고 왔습니다. 그리고 한 교우가 2000꼬룬을 헌금을 하였습니다. 우리 행사가 열린가운데 가장 많은 금액이 모금되었습니다.
이제 부터 보흐니쩨 병원 환자들을 찾아가 그들의 필요를 알아서 정성껏 선물을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일은 우리 체코교우들이 모두 할 것입니다.
라띠보르스끼 장로님이 찍은 사진을 두장만 올려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