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빌리시 새벽묵상 (2014.7.11)

2014년 7월 11일 금요일 오늘의 말씀


완전한 자의 공의는 자기의 길을 곧게 하려니와 악한 자는 자기의 악으로 말미암아 넘어지리라 (잠언 11장 5절)



묵상

흠 없는 사람은 그의 옳은 행실로 그가 사는 길을 곧게 하지만,

악한 사람은 자신의 악 때문에 쓰러진다는 말씀입니다.

무엇이 옳은 것인지 알고 그 옳은 것을 행하며 살 수 있는 사람이 복이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주님께서 우리에게 그 은혜를 주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우리를 옳은 길로 이끄시는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기도제목

오늘 하루도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옳은 길로 행하게 하소서.

오늘의 찬양

<완전하신 나의 주>

https://www.youtube.com/watch?v=rANKf4eziN0

오늘 하루도 성령 안에서 말씀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류 광 현 목사 드립니다.

꼬빌리시 새벽묵상 (2014.7.10)

2014년 7월 10일 목요일 오늘의 말씀

너는 악을 갚겠다 말하지 말고 여호와를 기다리라 그가 너를 구원하시리라 (잠언 20장 22절)

묵상

감사합니다

우리의 공의로운 재판장이 되시는 하나님으로 인해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며 살게 하소서.

악을 악으로 갚지 않고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을 기다리는 믿음을 주소서.

오늘 하루도 하나님을 의지하고 선을 행하며 살게 하소서.


오늘의 찬양

<나의 피난처 예수>

https://www.youtube.com/watch?v=Z0sdd8rGwXM



오늘 하루도 성령 안에서 말씀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류 광 현 목사 드립니다.

꼬빌리시 새벽묵상 (2014.7.9)

2014년 7월 9일 수요일 오늘의 말씀

사람의 낯을 보아 주는 것이 좋지 못하고 (잠언 28장 21a절)


묵상

여기서 “사람의 낯을 보아 준다”는 것은 사람을 공평하게 대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새번역 성경은 본문을 “사람의 얼굴을 보고 재판하는 것은 옳지 않다”로 번역하고 있습니다.

재판하는 사람이 뇌물을 받고 누군가의 잘못을 눈감아 주거나,

자기 아는 사람에게 유리하게 법이나 규칙을 적용하는 경우가 바로 이 “좋지 못한” 사례일 것입니다.

우리 역시 내게 주어진 권한을 행사할 때나 주위 사람들을 대할 때,

이처럼 치우친 마음으로 일관성 없는 저울을 사용하기 쉽습니다.

아는 사람의 부탁을 거절한다는 것도 사실 쉬운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한결같지 않은 저울 추는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는 것”입니다 (잠20:23).

하나님은 당신을 향해 억울함을 호소하는 소자와 의인의 부르짖음에 귀를 기울이시는 분입니다 (시72:4,사51:22).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사람을 공평하게 대하려 노력해야 합니다.

공의로운 재판장 되신 하나님의 낯을 피하고 사람의 낯을 보아 주는 것은 좋지 못합니다.

감사합니다

우리를 옳은 길로 이끌어가시며 억울한 자의 호소를 들으시는 공의의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부모님과 더불어 좋은 휴식과 교제의 시간 갖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사람을 공평히 대하며 살게 하소서.

눈 앞의 이익에 현혹되지 않고 하나님 앞에서 양심을 지키며 사는 사람들과 늘 함께하시고 그들에게 복을 주소서.

세상의 불의 가운데 하나님께 억울함을 호소하는 이들의 부르짖음에 응답해 주소서.

한국에 돌아간 가은이의 학교 진학 문제를 선하게 인도해 주소서.

한국을 방문중인 이종실 목사님의 건강과 일정을 붙들어 주소서.


오늘의 찬양

<세상 흔들리고>

https://www.youtube.com/watch?v=GZqmiVi-yLY

오늘 하루도 성령 안에서 말씀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류 광 현 목사 드립니다.

꼬빌리시 새벽묵상 (2014.7.8)

2014년 7월 8일 화요일 오늘의 말씀

공의는 나라를 영화롭게 하고 죄는 백성을 욕되게 하느니라 (잠언 14장 34절)

묵상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이 옳은 것인지를 일깨워 줍니다.

무엇이 옳은 것인지를 알고 그것이 실행되는 나라는 주변 나라들의 부러움을 삽니다.

오늘날 서유럽 국가들은 상대적으로 높은 도덕수준을 가진 나라들로 평가됩니다.

도덕수준이 높다는 것은, 내 이익만 생각하지 않고 타인의 유익을 함께 생각할 줄 아는 능력이 높다는 뜻입니다.

서유럽 국가 국민들이 그런 능력을 좀더 갖추고 있는 이유를 그들의 오랜 기독교 역사에서 찾기도 합니다.

그들은 무엇이 옳은 것인지를 일찍부터 알았고, 또 그것을 실행하려는 노력을 오랫동안 지속해왔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유럽사회 안에서도 기독교가 부패하거나 타락한 적은 여러 번 있었습니다.

그때마다 사회의 가치관은 심각하게 흔들렸고, 자기 자신과 주변 사람들에게 큰 아픔과 상처를 주었으며, 그 결과 많은 사람들이 낙심하여 교회를 떠났습니다.

하지만 또한 그때마다 깨어있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나타나 하나님의 의를 다시 바로 세워나가곤 했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보통 ‘종교개혁’이라 부르는데, 이 체코는 그 종교개혁의 불꽃이 다른 곳보다 앞서 일어났던 곳입니다.

오늘날 한국에서든 체코에서든 교회와 기독교에 대한 인식이 좋은 편은 아닙니다.

교회가 힘이 없을 때보다 힘을 가졌을 때 행하는 죄들이 하나님의 백성을 욕되게 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대한민국의 인간개발지수는 세계 15위, 번영지수는 24위인데,

투명성 지수는 43위, 도덕성 지수는 세계 110개국 가운데 80위권 수준이라고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조차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가 세상의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의’라고 고백합니다 (롬3:21-22).

예수 그리스도는 나를 위한 구원의 빛일뿐 아니라, 나를 통해 비쳐져야 할 구원의 빛임을 우리는 기억해야만 합니다 (벧전2:9).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말씀을 따라 사는 길만이 교회와 세상을 새롭게 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길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를 온전케하시고 새롭게하시는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기도제목

오늘 하루도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말씀을 따라 살게 하소서.

체코와 한국의 교회들이 세상에 예수 그리스도의 빛을 비추는 교회들 되게 하소서.

오늘의 찬양

<지극히 높은 주님의>

https://www.youtube.com/watch?v=rxbF84m3lOc

오늘 하루도 성령 안에서 말씀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류 광 현 목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