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에서 온 편지

2001년 6월 5일 부터 8일까지 제네바 존 녹스 국제 개혁센터에서 열린 <재 유럽 한인교회 선교협력 증진을 위한 협의회> 를 주관한 WARC 실무자로 부터 편지가 왔습니다.

회계 보고서를 동봉하여 회의를 위해 우리 공동체가 헌금한 미화 200불에 대한 감사의 편지를 보내왔습니다.

그리고 회의에서 결정한 추진위원회 소식도 전해왔습니다. 이미 교우 여러분들께 회의 보고서를 나누어 드린적이 있습니다. 9월 독일에서 열린 추진위원회 결정 사항도 한국어로 번역하여 나누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추진위원회 결의 사항 가운데 하나입니다.
현지 유럽교회와 밀접한 관계속에 있는 스웨덴의 스톡홀름 교회(임마누엘 교회 – 조충일 목사)와 체코 공화국의 프라하 교회(프라하 꼬빌리시 교회 – 이종실 목사)를 케이스 스터디로 두 교회의 모델을 자료화 하기로 하였습니다.

위의 편지를 받고 우리 공동체가 걸어가는 길이 역사적으로 매우 의의가 있는 일임에 분명하다는 확신을 다시 한번 하게되었습니다. 우리들의 노력이 단지 우리만의 문제가 아니라 유럽 현지교회와 한인교포교회들 모두에게 의미를 주는 일인 동시에 한국교회를 향해 던지는 메시지가 있음을 기억하면서 \"체코교회와 함께하고, 체코교회와 호흡을 같이하는\" 우리 공동체의 정신을 기도와 신앙의 자기훈련으로 더 깊이있게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십시다.

시월 마지막 주일은요…

시월 마지막 주일인 10월 28일은 <겨울시간>이 적용됩니다.

예전대로 나오시면 한시간 일찍나오시게 됩니다. 예배시간에 일찍 나오시는 것은 나쁘지않겠지만 시간 변경되는것은 기억하세요.

그리고 그날 저녁 7시에는 <공동체 가족회의>가 있습니다. 우리 교회 회기말이 11월이어서 서로 의논할 내용들이 많이있습니다. 작년에 시작한 보흐니체 정신병원 환자들을 위한 성탄절 바자회도 금년에 지속되어야겠지요. 그리고 유명무실하지만 부서조직에 대한것, 2년마다 선임하기로한 총무선임등의 일정 그리고 교회의 선교에 대한 몇가지 보고사항도 있구요. 모든 교회 의논들은 기도로 시작하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의논하고 기도로 마쳐야 하겠습니다. 우리들의 삶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