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초대를 위한 코스요리(중급과정,2011.11.10)

손님초대를 위한 한정식 코스 3rd

밤죽

양상추 하몽 샐러드 & 멜론 하몽쌈

새우튀김과 소스

통삼겹살찜(연저육찜)

밥, 배추속대국, 김치

호두튀김, 차와 과일

겨울이라고 불러도 되겠다 싶을 만큼 쌀쌀한 날씨의 연속입니다. 햇빛 쬐거나 야경 감상하면서 야외 레스토랑에서 우아하게 식사하면 좋을 프라하지만…이런 날씨에는 집에 지인들 불러 수다 떨면서 맛있는 거 해먹는 게 최고 아니겠어요? 아니면 모처럼 모셔만 두었던 예쁜 그릇들 꺼내어 우리 가족을 위해 작은 이벤트를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요즘 한창인 밤을 이용한 밤죽을 시작으로 산뜻한 하몽 샐러드, 오늘의 비법 요리 새우튀김, 늘 먹던 보쌈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통삼겹살찜, 배추속대국을 곁들인 식사, 올 겨울을 윤기나게 보낼 디저트 호두튀김을 소개합니다.
01 | 요즘 제철인 밤을 쪄먹을 줄만 알았지 이렇게 죽을 끓여 먹을 생각은 못했네요. 어린 아이들에게도 영양식으로 그만이랍니다. 죽을 끓이시는 모습과 배추속대국을 설명하시는 사모님.
02 | 스페인에서 많이 먹는 하몽은 생햄인데 오늘 사용한 것은 훈제를 한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달고 부드러운 육질의 과일을 감싸 짠맛을 중화시켜주면 꽤나 근사한 맛이 납니다. 양상추를 비롯한 색색의 야채를 이용하여 만든 하몽샐러드 역시 일반햄에서 느낄 수 없는 산뜻함이 느껴졌습니다.  
03 | 임금님이 보쌈을 편하게 드시기 위해 수육을 구워 양념장에 졸여 낸 음식입니다. 졸여지는 모습이 아주 예술입니다. 윤기 좌르르…. 물론 맛은 더 끝내준답니다.
그리고 오른쪽은 우리가 목표로 하는 새우의 모습입니다.
04 | 사모님께서 새우 손질 방법을 알려주시기 전까지 전 일식집에서 먹는 일자 새우는 종류가 따로 있는 줄 알았습니다. ㅋㅋ 새우의 각선미 다듬는 방법과 새우튀김에 꽃을 피우는 방법을 배우면서 참 신기해했습니다.
완성된 요리
밤죽
대추를 말아 장식한 단아한 밤죽.
고소하고 은근한 맛이 매력적입니다.
양상추 하몽샐러드와 하몽쌈
일반햄보다 느끼한 맛이 적어 한식에도 곧 잘 어울리는 하몽. 하몽을 이용하여 산뜻한 샐러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새우튀김과 소스
꼼꼼하게 각선미를 다듬어주지 못해 좀 구부정한 새우들이 있긴해도 바삭바삭 맛있는 꽃을 피운 새우튀김 입니다.
통삼겹살찜(연저육찜)
몸에 좋은 은행, 대추, 수삼까지 넣어 맛있게 졸여진 통삼겹살찜. 흔하게 먹던 수육이 보양식으로 태어나는 순간입니다.
샐러리 야채 초무침
통삼겹살찜이 느끼할까봐 사모님께서 준비하신 초무침입니다. 샐러리의 향긋함이 돼지고기의 느끼함을 많이 잡아주고 맛을 한층 살려주었습니다.
배추속대국
배추의 속대를 넣어 끓인 구수한 배추속대국. 쇠고기 육수를 썼음에도 전혀 느끼하지 않아 좋았습니다.
호두튀김을 하나 집어 먹고는 그만 정신줄을 놓고 사진찍는 것을 잊어버렸습니다. 떫은 맛 하나 없이 달콤하고 바삭한 호두 튀김을 꼭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죄송해요. T.T
매일같이 맹수들로부터 자신의 양을 지켜내기 위해 물매로 돌을 던지던 다윗…
일상의 반복되는 일을 성실히 해내면 하나님께서 쓰시고자 할 때 헌신할 수 있는 능력이 된다는 것을 얼마 전 성경공부를 통해 배웠습니다.
교회를 찾아 주시는 많은 손님들을 대접하고, 성도들 대접하고, 교회의 행사 때마다 음식으로 봉사하시던 사모님의 일상을 이렇게 능력으로 귀히 쓰시는구나.. 하고 잠시 생각해 봅니다.
메뉴 구성과 장보기, 재료 준비 등 많이 힘드실텐데도 ‘내가 좋아서 하는 건데…’하시며 오히려 기뻐하시는 모습에서 우리는 요리팁 이상의 것을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사모님^^.

가을 부흥집회 안내

 

강사 : 장경두 목사님
일시 : 2011년 11월 12일 – 13일
시간: 11월 12일 토요일 저녁 7시 30분, 11월 13일 주일 11시 28분, 13시 30분
집회
11월 12일 (토)–고후 5;14–21–위대한 그리스도인의 삶
11월 13일 (주일) 아침—요일 4;7–13—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오후—왕상 19;1–18–낙심자의 재기
 
 
성령의 도우심으로 이번 집회에서 복음의 새 역사를 이룰 수 있도록 
강사 목사님을 위해서
많은 교우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이번 집회를 마음으로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싸우는 병기는 육체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 앞에서 견고한 진을 파하는 강력이라 모든 이론을 파하여 하나님을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것을 다 파하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케하니 너희의 복종이 온전히 될때에 모든 복종치 않는 것을 벌하려고 예비하는 중에 있노라”(고후 10;5–6)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 내가 복을 주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창 12;3)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엡 1;10)

나누고 채우시는 하나님

  • 연합 예배 (2011년 11월 06일)
  • 창세기 1장 27-28절
  • 설교자: 오정호
2011 11 6
제목: 나누고 채우시는 하나님
본문: 창세기 1 27-28
 
1
안녕하세요.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자리에 여러분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합니다. 저는 지난 6월에 있었던 유로비전 포럼에서 이종실 목사님을 처음 뵙게 되었습니다. 목사님으로부터 꼬빌리시교회의 다민족 사역에 대해 듣게 되었습니다. 체코, 한국, 일본 그리고 몽고인 그리스도인들이 다함께 모이는 다민족 예배에 대해 들었을 , 제게는 축복과 도전이 되었습니다.  목사님께서 나라의 예배자들이 함께 성찬을 나눈다는 말씀을 하셨을 , 말에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저와 함께 포럼에 참석했던 다른 참가자들 모두가 목사님의 간증에 깊이 도전받고 축복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시간 여러분과 함께 예배드리며 성찬에 참여하게 것을 더욱 기쁘게 생각합니다.
 
오늘 말씀을 시작하면서 자신에 대해 잠깐 소개드리겠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태어났고, 10 부모님을 따라 미국으로 이민을 갔습니다. 미국에서 자랐다고 있지요. 저는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일해서 미국에서 편안한 삶을 누리며 살고자하는 소위어메리칸 드림 따라 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대학에서 공부하던   어메리칸 드림 저를 위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다른 계획들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하나님의 크기에 맞는 하나님의 꿈을 저에게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제가어메리칸 드림아가지 않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꿈을 가지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좇아가던어메리칸 드림 내려놓고 하나님 앞에 순종하기를 원했습니다.
 
아내와 제가 결혼한 저희는 위클리프 성경번역 선교회 소속 선교사가 되었고, 성경번역 선교사로서의 훈련을 받고 인도네시아로 떠났습니다. 인도네시아는 1 7천개가 넘는 섬들로 구성된 나라입니다. 하지만, 천개의 섬에만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2억이 넘는 사람들이 천개의 섬에 흩어져 살기 때문에, 인도네시아에만도 700개가 넘는 언어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사용되고 있는 700개의 언어 가운데, 400 이상의 언어권에는 그들의 모국어로 하나님의 말씀을 번역할 선교사들이 없습니다. 그래서, 아내와 저는 700개의 소수 언어 하나의 언어권에 말씀을 번역하기 원하는 소원을 가지고 인도네시아로 갔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다른 계획들을 보이시고 저희들을 다시 미국으로 부르셔서 미국 내에 있는 한인교회들이선교적 교회 세워지고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일에 동역하도록 저희들을 사용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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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은 창세기 1 27-28 말씀입니다. 창세기 1장에는 우리 모두가 아는 창조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저도 어려서부터 창조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자랐습니다. 제가 믿음 안에 성장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깊이 자라가면서, 하나님의 영원한 계획이 간단한 창세기 1 스토리에 담겨져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창세기 1장은 하나님께서 6 만에 세상을 창조하셨다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창조의 6 안에 어떤 패턴이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우리가 패턴을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3절에서 5절에 보면 날에 하나님께서 빛을 창조하시고 빛과 어둠을 나누셨다고 말씀합니다. 6절에서 8절에는, 둘째 날에궁창 만드시고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 위의 물을 나누셨다고 말씀합니다. 9절에서 10절에 보면, 셋째 날에 하나님께서 천하의 물이 곳으로 모이고 뭍이 드러나게 하시고 땅과 바다를 나누셨습니다. 여기서 3 동안

이주일의 찬양_주가 보이신 생명의 길

첫번째 찬양인 ‘주가 보이신 생명의 길’은 처음으로 하는 찬양이라 가사를 올립니다.

주가 보이신 생명의 길
 
주가 보이신 생명의 길 나 주님과 함께
상한 맘을 드리며 주님 앞에 나가리
나의 의로움이 되신 주 그 이름 예수
나의 길이 되신 이름 예수
나의 길 오직 그가 아시나니
나를 단련하신 후에
내가 정금같이 나아오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