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7월 ~10월 좋은 공연, 전시회를 소개합니다.

1. 축제 : Dvur Kralove 동물원 아프리카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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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radec Kralove 근처의 Dvur Kralove 동물원에서 펼쳐지는 아프리카 축제로 아프리카의 춤과 음악 공연 및 음식을 맛 볼 수 있음
○ 장    소 : ZOO Dvur Kralove, Štefánikova 1029 544 01 Dvur Kralove nad Labem       
○ 일    시 : 2016.7.23~2016.7.31 
○ 티켓가격 : 어른 195 Kc; 어린이 150 Kc (하루 기준)
 
 
2. 전시회 : 노아의 방주 (동물 전시회)
성서에 나오는 노아2의 방주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된 지구상의 다양한 동물(모형)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
○ 장    소 : National Museum’s new building, Vinohradská 1, 110 00, Praha 1
○ 일    시 : 2015.5.6 ~ 계속 (10:00 – 18:00)
○ 티켓가격 : 어른 100 Kc; 어린이 70 Kc
 
 
3. 전시회 : 레트로 (Retro)
 과거부터 벨벳 혁3명에 이르는 기간동안의 패션, 장난감, 기술 및 가전제품들과 관련한 물품들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회
○ 장    소 : National Museum’s new building, Vinohradská 1, 110 00, Praha 1
○ 일    시 : 2016.6.17 ~ 2017.4.30 (10:00 – 18:00)
○ 티켓가격 : 어른 100 Kc; 어린이 70 Kc
 
 

4. 오페라 : 돈 지오바니 
 모차르트가 1787년에4 작곡한 오페라로, 그 해 10월 29일 프라하의 스타보브스케 극장에서 초연된 ‘돈 지오바니’의 정기 여름 공연
○ 장    소 : Stavovské Divadlo, Železná, Praha 1
○ 일    시 : 2016.7.13 ~ 2016.8.14 20:00
○ 티켓가격 : Min 790 Kc/ Max 2,190 Kc
 
 
5. 콘서트 브라이언 아담스 콘서트
 캐나다의 대표적인 음악가 중 한 명으로 ‘(Everything I do) I do it for you’ 등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브라이언 아담스의 프라하 콘서트
○ 장    소 : O2 ARENA, Oc5elářská 460/2, Praha 9, PRAGUE
○ 일    시 : 2016.10.05. 20:00 
○ 티켓가격 : 1,190 ~ 1,790 Kc
 
 
6. 축제 : 체코 시그널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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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유명 조명예술가들이 참여하여 프라하 대표 건축물들, 도심의 공원, 블타바 강 등에 아름다운 조명이
비춰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체코 시그널 페스티벌 
○ 일    시 : 2016.10.13 ~ 2016.10.16 
○ 장    소 : 프라하 전역
○ 관람료 : 무료 

하늘꿈 소식지 – 2016년 봄호

안녕하세요? 하늘꿈 소식지 2016년 봄호를 올립니다. 

(발간일에 비해 웹상에 늦게 올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하늘꿈 소식지 봄호에는2016년봄호최종 copy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칼럼  아름다운 말, 향기나는 말

하늘꿈을 꾸는 교회이야기(2015년 12월 – 2016년 4월)

보흐니체 병원사역(Our ministry in Bohnice)

첫 예배 드린 지 16주년 기념예배(2016.1.10)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카이로스 훈련을 다녀와서

Mission-Net Congress 2015 ~ 2016

한국에서 온 편지(2)

예로님 프라즈스키 순교 6백주년 (2016년 5월 28월)

걸어서 가보는 프라하 종교개혁 이야기(9)

프라하의 미(美)에 대하여(3)

꼬빌리시 일본어 공동체의 그레이스싱어즈(Grace singers)를 소개합니다

박철웅, 구은진 교우가족을 소개합니다.

감정의 재발견 감정을 육아하라(2)

낯선 곳에서 나를 만나다(7)

하늘꿈 이야기에 우리의 이웃을 초대합니다(2016년 4월~6월)

문화예술 공연, 전시회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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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빌리시 새벽묵상 (2016.3.24)

2016년 3월 24일 목요일 오늘의 말씀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는 자기가 이 세상을 떠나서 아버지께로 가야 할 때가 된 것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의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셨다. .. 예수께서는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자기 손에 맡기신 것과 자기가 하나님께로부터 왔다가 하나님께로 돌아간다는 것을 아시고 잡수시던 자리에서 일어나서 겉옷을 벗고 수건을 가져다가 허리에 두르셨다. 그리고 대야에 물을 담아다가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고 그 두른 수건으로 닦아주셨다. .. 예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겨주신 뒤에 옷을 입으시고 식탁에 다시 앉으셔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너희에게 한 일을 알겠느냐? 너희가 나를 선생님 또는 주님이라고 부르는데 그것은 옳은 말이다. 내가 사실로 그러하다. 주이며 선생인 내가 너희의 발을 씻겨 주었으니 너희도 서로 남의 발을 씻겨 주어야 한다. 내가 너희에게 한 것 같이 너희도 이렇게 하라고 내가 본을 보여준 것이다.” (요한복음 13장 1,3-5,12-15절)

 

묵상

 

누군가를 사랑하되 끝까지 사랑한다는 건 무슨 뜻일까?

잡히시기 전 제자들과의 마지막 식사 자리,

그 제자 중 하나는 이미 스승을 팔려는 마음을 먹고 있는데,

그걸 다 알면서도 예수님은 그 모든 제자들의 발을 씻긴다.

“내 발을 절대로 씻지 못하시리이다”

우리가 주님을 섬겨야지 어찌 주님이 우리를 섬기신단 말인가?

당황한 것은 수제자 베드로만이 아니었을 것이다.

예수님의 손이 자기 발에 닿는 것을 느끼며 그 때 가룟 유다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

그리고 그 같은 순간에 예수님은 무슨 생각을 하셨을까?

자기 스승에게 실망하여 그를 버리기로 결심한 가룟 유다처럼,

우리도 누군가에게 실망하여 그를 버려야겠다 마음 먹을 때가 있다.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며 내 마음과 뜻을 이해해주길 기대했던 사람이

끝끝내 자기 좁은 생각의 틀을 깨지 못하고 내게서 멀어져가는 모습을

슬픔과 안타까움으로 바라봐야 할 때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많은 경우 우리가 하는 사랑이란 이 고비를 넘지 못하고 좌초한다.

하지만 예수님은 거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신다.

말없이 그 배신할 제자의 발을 씻겨 주신 것이다.

그러고나서 마지막으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당부하신다.

“내가 너희의 발을 씻겨 주었으니 너희도 서로 남의 발을 씻겨 주어야 한다”

“내가 너희에게 한 것 같이 너희도 이렇게 하라고 내가 본을 보여준 것이다”

내 부끄럽고 더러운 부분을 다른 사람에게 내미는 일도 어려운 일이고,

다른 사람의 부끄럽고 더러운 부분에 내 손을 대는 일도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살다 보면, 내 부끄럽고 더러운 부분을 누군가에게 내밀어야 할 때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내 눈앞에 나타난 상대의 부끄럽고 더러운 부분 앞에서 어찌해야 하나 곤혹스러울 때도 있을 것이다.

그 때 이 예수님 말씀 생각하며, 서로 발을 씻겨 주며 살 수 있으면 좋겠다.

또 다시 더러워질 수 있겠지만, 지금 있는 그 더러운 부분이라도 내 손으로 용납할 수 있으면 좋겠다.

예수님처럼 “끝까지’는 아니더라도, 내 나름 ‘한번 더’ 사랑에 용기를 낼 수 있으면 좋겠다.

 

감사합니다

 

부끄럽고 더러운 모습 투성이인 우리들을 있는 그대로 받으시고 품어주신 예수님 감사합니다.

우리에게 사랑과 섬김의 본을 보여주신 예수님 감사합니다.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사람들을 사랑으로 용납하며 섬길 수 있게 하소서.

자신의 부끄럽고 더러운 모습 때문에 주님 앞에 나오기를 주저하는 이들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소서.

내게 잘못 한 누군가를 용서하고자 하나 그 일에 어려움을 느끼는 주의 자녀들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소서. 

나와 내 가족이 당한 불행으로 인해 고통스러워 하고 있는 이들의 마음을 위로하시고 치유해 주소서.

 

체코교회를 위한 중보기도

 

<서체코 메르클린 교회를 위해서>

– 교회 성장을 위해

– 복음증언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 어린이와 청소년 그룹이 조직되도록

– 목회자를 찾도록

– 새로운 세례자를 위해

– 복음증언에 대한 갈망을 회복시켜 주시길

 

성경 읽기

 

시편 142편 / 요한복음 13장 / 빌립보서 2장

 

오늘의 찬양

 

<우리 때문에 (We are the reason)>

 

https://www.youtube.com/watch?v=r_ZwB_2_aXU

 

오늘 하루도 성령 안에서 말씀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길 바랍니다.

꼬빌리시 새벽묵상 (2016.3.23)

2016년 3월 23일 수요일 오늘의 말씀

 

그는 멸시를 받아 사람들에게 버림 받았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이 그에게서 얼굴을 가리는 것 같이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이사야 53장 3-6절)

 

묵상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가 받아야 할 형벌과 고난을 대신 받으셨다.

사람들에게 멸시와 버림을 받으시고 채찍과 십자가 고통을 겪으며 죽음에 넘겨지셨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고 하신다.

욕심많고 우둔한 양들처럼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가다 파멸하고말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의 사랑하는 아들에게 담당시키신 것이다.

이것을 자기 머리로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

오직 마음이 가난한 사람만이 자기 실존을 정직히 들여다보고 믿음으로 이 복음을 받아들일 수 있을 뿐이다. 

‘나’라는 존재가 죄악의 덩어리라는 것을 알게 되기까지, 

나의 생각과 말과 행동 속에 이 죄란 놈이 뼛속 깊이 스며들어 있음을 깨닫게 되기까지,

온 몸이 가시로 덮인 고슴도치들처럼 서로 상처를 주고받으며 살 수밖에 없는 인간 군상들의 현실에 절망해보고,

실로 이 세상은 죽음의 냄새로 가득한 하나의 거대한 무덤이라는 것을 깊은 탄식 속에 인정하게 되기까지,

우리는 이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음의 의미를 결코 온전히 이해할 수도 실감할 수도 없을 것이다.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아무 사리 분별도 안 되고 그저 제 멋대로 살던 그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하지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런 호의를 얻을 만한 아무 자격도 없던 그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다.

우리가 아직 하나님과 원수 되었을 때에, 죄가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갈라놓고 우리의 인간성을 비참하게 만들고 있던 그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다시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다.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더이상 혼자가 아니다.

우리가 어떠한 불행 중에 있을지라도 하나님은 그곳에 우리와 함께 계심을 믿는다.

그리고 우리 인생의 참된 승리는 십자가 사랑의 능력 속에 있음을 안다.

거기서 모든 것은 다시 시작될 수 있다.

거기로부터 비로소 이 세상에 생명의 길이 열리고,

우리 인생의 2막도 바로 거기서 막을 올린다.

우리 주 예수님은 오늘 우리를 다시 그분의 십자가 사랑으로 부르신다.

두 팔을 벌려 우리를 안으시고 이제 언제 어디든 함께 가자 하신다.

 

감사합니다

 

우리를 위해 대신 겪으신 예수님의 고난에 깊이 감사 드립니다.

예수 십자가로 보여주신 우릴 향한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 드립니다.

예수 십자가 안에서 우리를 새로운 삶으로 부르시는 은혜에 또한 감사 드립니다.

 

기도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 자신을 정직히 돌아보며 회개할 수 있는 은혜를 주소서. 

예수 십자가 은혜로 우리 마음을 가득 채워 주소서.

예수님을 나의 구주와 주님으로 온전히 영접하고 따를 수 있는 믿음을 주소서.

벨기에 브뤼셀에서 일어난 폭탄테러 희생자와 가족들을 위로하시고, 이 땅에 진정한 평화의 길을 열어 주소서.

 

체코교회를 위한 중보기도

 

서체코 크랄로비체 교회를 위해서

– 교회 성도들의 회복을 위하여

– 영혼의 안식을 찾는 크랄로비체 지역 사람들과 그들을 도울 수 있는 교회가 되도록

– 교회 성도들이 사랑 안에서 성장하고 미움으로 타락하지 않도록

 

성경 읽기

 

시편 22편 / 이사야 53장 / 마태복음 26장

 

오늘의 찬양

 

<만왕의 왕 내 주께서>

 

https://www.youtube.com/watch?v=FEfSyIHUtXg

 

오늘 하루도 성령 안에서 말씀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