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빌리시 새벽묵상 (2015.4.30)

2015년 4월 30일 목요일 오늘의 말씀

 

여호와를 의지하고 교만한 자와 거짓에 치우치는 자를 돌아보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시편 40편 4절)

 

그러므로 너희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이것이 큰 상을 얻게 하느니라. (히브리서 10장 35절)

 

묵상

 

야곱의 하나님과 구원을 향하는 이에게 복이 있을 지어다!

 

그분을 신뢰하는 이는 최고의 자산을 얻게 된 것이고,

 

가장 아름다운 보물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그의 마음과 존재는 영원히 밝게 될 것이다.

 

<파울 게르하르트 – 2015 HESLO (헤른후트기도서) >

 

감사합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을 의지하고 신뢰하는 마음을 주시는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기도제목

 

언제 어디서나 주님을 의지하고 신뢰하게 하소서.

 

우리가 믿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게 하시고 인내함으로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을 받게 하소서.

 

지진 피해로 고통 중에 있는 네팔의 이재민들의 마음을 위로하시고 그들의 긴급한 필요가 채워지게 하소서.

 

이번 주일 꼬빌리시 연합예배와 다민족의 날 행사 가운데 주님의 임재가 나타나게 하시고, 이를 위해 섬기는 손길 위에 복을 주소서.

 

오늘의 찬양

 

<주만 바라볼지라>

 

오늘 하루도 성령 안에서 말씀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길 빕니다.

 

류 광 현 드립니다.

 

꼬빌리시 새벽묵상 (2015.4.24)

2015년
4월 24일 금요일 오늘의 말씀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요한복음 16장 7절)

 

묵상

 

예수님께서 그를 보내신 아버지께로 돌아가신다는 말을 듣고 제자들은 당황하고 근심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분이 그렇게 떠나가시는 것이 실상은 그들에게 더 유익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분이 떠나가면 또다른 보혜사(위로자, 상담자, 중보자, 돕는 분) 성령이 그들에게로 오셔서 그들과 늘 함께하실 것이라 하십니다.

 

그런데 궁금한 것은, 그처럼 성령이 오셔서 그들과 함께하시는 것이 왜 예수님과 계속 함께 있는 것보다 유익한 일일까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예수님이 승천하신 후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 간절히 기도하던 그들에게 마침내 성령이 임했을 때 이후 그들이 어떤 사람들이 되었는가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삼 년간 예수님과 동고동락하며 보고 배웠던 제자들이었지만 예수님이 잡히시고 그들 옆에 안 계시는 동안 그들의 영성은 바닥을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보혜사 성령이 오셔서 마침내 그들과 함께하실 때 그들은 완전히 새로운 사람이 된 듯 이전에 예수님이 행하시던 일들을 이어가는
사람들로 세워졌습니다.

 

예수님이 옆에 계실 때는 마치 부모 곁에서 양육되는 어린이와 같았다면, 예수님과의 이별 후에는 성령의 도우심 가운데 더 독립적이고 성숙한
신앙인의 삶으로 나아가게 된 것입니다. 

 

물론 이 성숙의 과정은 쉽게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예수님과의 이별은 고통스럽습니다. 주님의 부재를 느끼면서 성령을 기다리며 기도하는 시간은
인내를 요합니다.  

 

하지만 그 시간은 유익한 시간입니다. 그 간절한 기다림의 시간 속에서 우리는 성숙한 성령의 사람들로 세상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눅11:13)

 

“내가 그(성령)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 이 주님의 약속이 우리에게 주어져 있습니다.

 

우리를 돕기 위해 오시는 그분이 우리의 초청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감사합니다

 

성령을 기다리고 체험하게 하심으로 우리를 더 성숙한 믿음의 삶으로 이끄시는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기도제목

 

주님이 내 옆에 안 계신 것처럼 느껴질 때 성령을 구하며 기도하게 하소서.

 

성령 안에서 우리를 더 성숙한 신앙인의 삶으로 이끌어 주소서.

 

오늘부터 예정된 꼬빌리시교회 주말연합입교교육과 프라하노회 청년수련회 가운데 하나님께서 함께하여 주소서.

 

오늘의 찬양

 

<성령이 오셨네>

 

 

오늘 하루도 성령 안에서 말씀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길 빕니다.

 

류 광 현
드립니다.

꼬빌리시 새벽묵상 (2015.4.23)

2015년 4월 23일 목요일 오늘의
말씀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너희의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신을 세우며 성령으로 기도하며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신을 지키며
영생에 이르도록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리라 (유다서 1장 20-21절)

 

묵상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입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부르심을 받은 우리 하나님의 자녀들을 위한 이 사랑의 권면을 들으십시오.

 

육체의 정욕을 따라 눈에 보이는 것만을 따라 살지 말고, 우리에게 은헤로 주어진 거룩한 믿음 위에 우리 자신을 세웁시다.

 

원망하는 말, 불평하는 말, 자랑하는 말, 아첨하는 말을 그 입에서 버리고, 하나님을 겸손히 신뢰하며 늘 성령 안에서 기도합시다.

 

마귀가 우리 귀에 속삭이는 어둠의 말, 부정적인 생각, 두려움과 근심에 마음을 빼앗기지 말고,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우리 자신을
지킵시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은혜를 업신여기지 말고, 영생에 이르도록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립시다. 

 

“우리 구주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과 위엄과 권력과 권세가 영원 전부터 이제와 영원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유1:25)

 

감사합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한결같은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기도제목

 

오늘 하루도 거룩한 믿음 위에 서서 성령으로 기도하며 살게 하소서.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나 자신을 잘 지키며 살게 하소서.

 

내가 있는 그 시간 그 자리에서 하나님을 기억하고 그분을 겸손히 신뢰하며 살게 하소서.

 

오늘의 찬양

 

<광야를 지날 때>

 

 

오늘 하루도 성령 안에서 말씀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길 빕니다.

 

류 광 현 드립니다.

꼬빌리시 새벽묵상 (2015.4.22)

2015년
4월 22일 수요일 오늘의 말씀

 

모세가 바다 위로 팔을 내밀었다. 주님께서 밤새도록 강한 동풍으로 바닷물을 뒤로 밀어 내시니 바다가 말라서 바닥이 드러났다.
(출애굽기 14장 21절)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해방시켜 주셔서 자유를 누리게 하셨습니다. (갈라디아서 5장 1절)

 

묵상

 

주님의 길은 늘 열려있습니다.

 

그분에게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주님이 행하시는 것은 순전한 축복입니다.

 

주님의 길 위엔 밝은 빛이 있습니다.

 

주님의 일을 누구도 막을 수 없습니다.

 

주님의 사업은 정지할 수 없습니다.

 

주님의 자녀에게 유익한 것을 주님은 이루고자 하십니다.

 

(파울 게르하르트)

 

감사합니다

 

길이 없는 곳에 길을 내시고 언제나 우리를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고자 하시는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기도제목

 

어둠이 우리에게 말하지 못하게 하소서.

 

주님의 빛을 따라 나아가는 우리의 삶이 되게 하소서.

 

주님을 겸손히 신뢰하며 주님의 길을 따르게 하소서. 

 

우리를 막아서고 있는 장애물 앞에서 전능하신 주님을 바라볼 수 있는 믿음을 주소서.

 

오늘의 찬양

 

<너희는 가만히 있어>

 

 

오늘 하루도 성령 안에서 말씀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길 빕니다.

 

류 광 현 드립니다.

꼬빌리시 새벽묵상 (2015.4.21)

2015년
4월 21일 화요일 오늘의 말씀

 

나는 선한 목자라 나는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 (요한복음 10장 14-15절)

 

묵상

 

예수님은 우리의 선한 목자가 되신다.

 

그분은 마지못해 우리를 돌보고 계신 것이 아니다.

 

우릴 위해 자기 목숨을 내어주실 정도로 그분에게 우리는 특별한 존재다.

 

이는 그분이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잘 아시고 사랑하시기 때문이다.

 

선한 목자와 그의 양들의 관계는 이처럼 서로가 함께보낸 시간들로 인해 서로가 서로를 잘 아는 관계다.

 

목자는 자기 양의 이름을 각각 부르며 인도하고, 양들은 자기 목자의 음성을 인지하고 따라간다.

 

나는 선한 목자 되신 주님의 음성을 잘 들으며 따르고 있는가? 

 

나는 내게 맡겨진 양들을 잘 아는 목자인가?

 

감사합니다

 

우리의 선한 목자가 되시고, 또한 선한 목자의 삶으로 초청하시는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기도제목

 

선한 목자 되신 주님의 음성에 늘 귀 기울이며 살게 하소서.

 

선한 목자의 마음으로 내게 맡겨진 사람들을 더 알고 섬기며 살게 하소서. 

 

분주함 속에 지내는 교우들, 중요한 일을 앞두고 있는 교우들의 마음을 주께서 온전히 주관하여 주소서.

 

오늘의 찬양

 

<여호와는 나의 목자니>

 

 

오늘 하루도 성령 안에서 말씀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길 빕니다.

 

류 광 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