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예배 (2019년 10월 27일)
- 시편 33:12, 에베소서 1:3-6
- 설교자: 류광현 목사
- 하나님 백성의 복 - 시33,12+엡1,3-6.docx
<시편 33:12>
12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은 나라 곧 하나님의 기업으로 선택된 백성은 복이 있도다
<에베소서 1:3-6>
3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4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5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6 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일은 누구의 선택에 의한 것입니까?
얼핏 보면 나의 선택에 의한 것 같습니다.
내가 내 발로 교회 나왔으니, 내 선택이라는 것이죠.
하지만 성경은 내 선택 이전에 하나님의 선택이 있었음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 선택된 백성은 복이 있도다”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하나님께서 나를, 그리고 우리를 그분의 백성으로, 또 자녀로 선택하셨다는 것입니다.
물론 그 하나님의 선택을 인식하고 인정하게 되는 것은
그에 대한 반응으로서의 내 선택이 뒤따른 이후일 것입니다.
그래서 신실한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의 예정과 선택을 말할 때는
거의 언제나 감사와 찬양의 맥락에서 이를 언급하게 되는 것입니다.
내가 무엇이기에 하나님은 나를 택하셔서 그분의 자녀와 백성 삼으셨는가!
선택에는 목적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분의 백성 삼으신 데도 목적이 있습니다.
이에 관해 오늘 에베소서의 본문은 중요한 두 가지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먼저 4절 하반절에,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우리를 하나님 앞에 더 온전한 모습으로 세우시려는 목적.
또한 6절 하반절에,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
우리로 하여금 그분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시려는 목적.
그렇다면 이 하나님의 목적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그 선택된 자들에게 주어지는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통해.
구약의 맥락에서 그것은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은 나라’에게 주어진 복이며,
신약의 맥락에서는 인종과 민족과 전통과 언어를 초월하여 모든 하나님 나라 백성에게,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주어지는 복입니다.
이 복에 대해 무지하거나, 무심하거나, 오해하는 일이 없어야,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우리 안에서 성취될 수 있을 것입니다.
시편 33편은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은 나라’에게 주어진 복,
‘하나님의 상속자로 선택된 백성’이 누리는 복을 크게 세 가지로 설명합니다.
첫째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시편 33편 4절 함께 읽겠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은 정직하며 그가 행하시는 일은 다 진실하시도다”
하나님의 말씀은 옳은 말씀이며, 또한 속임이나 변개가 없는 말씀이란 것입니다.
그분의 말씀이 그분의 마음과 뜻을 그대로 나타내며,
그분의 말씀이 그분의 행함 속에 그대로 반영되기에,
그분이 행하시는 일은 모두 진실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의 성품을 나타냅니다.
5절에, “그는 공의와 정의를 사랑하심이여 세상에는 여호와의 인자하심이 충만하도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은 하늘과 땅의 모든 것을 창조하고 지탱하는 능력의 말씀입니다.
9절에, “그가 말씀하시매 이루어졌으며 명령하시매 견고히 섰도다”
그러므로 “온 땅은 여호와를 두려워하며 세상의 모든 사람은 그를 경외하라”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이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따름으로써,
하나님의 성품을 닮은 사람,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사람으로 세워집니다.
창조하는 그 하나님 말씀의 능력은 그 말씀을 따라 행하는 사람 속에서 역사하여,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결실, 하나님 나라에 영원히 남을 무언가를 창조합니다.
시편 33편에 언급된 하나님 백성이 누리는 복,
그 두 번째는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본문 11절 함께 읽겠습니다.
“여호와의 계획은 영원히 서고 그의 생각은 대대에 이르리로다”
그 앞에 10절에서 시인은 말합니다.
“여호와께서 나라들의 계획을 폐하시며 민족들의 사상을 무효하게 하시도다”
수많은 나라들이 세워졌다 사라졌으며, 수많은 사상들이 유행하다 스러졌습니다.
한때 대단해 보이던 권력도 때가 되면 교체되었고,
한때 진리로 여겨지던 생각이 후에 오류로 판명된 사례도 적지 않습니다.
그래서 시편 127편 1절에 말씀합니다.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시127:1)
또한 잠언 16장 9절에 말씀합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오직 하나님의 계획만이 영원히 견고히 설 것입니다.
그리고 그분의 생각, 그분이 목적하신 뜻만이 대대로 이어지며 성취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하늘에서 굽어보시며 모든 인생을 살피신다고 합니다.
그들 모두의 마음을 지으신 그분이 그들이 하는 일을 굽어살피신다 합니다.
이 세상 그 무엇이 그 하나님의 눈을 피해갈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은 창조하기만 하시는 분이 아니라, 무너뜨리기도 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온 세상의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을 깨닫고 이에 동참함으로써,
하나님께서 그를 창조하시고 세상에 보내어 살게 하신 뜻을 성취합니다.
그가 이 땅에서 하는 일들은 결코 무의미한 일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시편 33편에 언급된 하나님 백성이 누리는 복,
그 세 번째는 ‘하나님의 구원’입니다.
본문 16절에 말씀합니다.
“많은 군대로 구원 얻은 왕이 없으며 용사가 힘이 세어도 스스로 구원하지 못하는도다”
힘의 논리가 이 세상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세상은 약육강식의 ‘정글 사회’와 같습니다.
두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확실한 무언가를 확보하는 데 집착합니다.
군대와 군마, 오늘날로 치면, 학벌, 스펙, 지위, 돈, 권력, 연줄 같은 것 아닐까요?
그런 것들이 우리를 구원하고, 우리 인생을 더 낫게 만들어 줄 것인가?
하나님의 백성들이 세상 사람들과 똑같은 것을 욕망하고 의지하니 문제가 되는 것이겠죠.
진정한 구원을 원한다면, 거기서 돌아서 예수님 가신 길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여호와는 그를 경외하는 자 곧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를 살피사 그들의 영혼을 사망에서 건지시며 그들이 굶주릴 때에 그들을 살리시는도다”
구원은 하나님으로부터 옵니다. 하나님께서 건지시고 또 하나님께서 살리십니다.
하나님과 돈, 하나님 나라의 보화와 세상 나라의 보화,
그 둘 다를 얻으려 하면 실패할 것입니다.
그러는 중에 영혼이 죽을 것이고, 결국 그저 그렇게 살게 될 것입니다.
결단하고 과감히 돌아서는 일이 필요합니다. 믿음을 발휘하는 일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힘써 해야할 일은 뭐 하나라도 더 손에 쥐려고 애쓰는 일이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소망하며 오직 그분의 길 위에 서는 것입니다.
“우리 영혼이 여호와를 바람이여 그는 우리의 도움과 방패시로다 우리 마음이 그를 즐거워함이여 우리가 그의 성호를 의지하였기 때문이로다”
하나님 백성의 복은 그처럼 하나님께만 소망을 두고 꿋꿋이 하나님의 길로 행할 수 있는 복,
그리고 그 길에서 결국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하나님의 구원을 경험하는 복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 선택된 자들에게 예비된 이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이
마침내 때가 되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어지게 되었다고
에베소서 1장에서 사도 바울은 말합니다.
그 말씀을 공동번역 성경으로 읽으면 이와 같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께 찬양을 드립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늘의 온갖 영적 축복을 우리에게 베풀어주셨습니다.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게 하시려고 천지 창조 이전에 이미 우리를 뽑아주시고 당신의 사랑으로 우리를 거룩하고 흠없는 자가 되게 하셔서 당신 앞에 설 수 있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를 당신의 자녀로 삼으시기로 미리 정하신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뜻하시고 기뻐하시는 일이었습니다.
사랑하시는 아드님을 통하여 우리에게 거저 주신 이 영광스러운 은총에 대하여 우리는 하나님을 찬양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죄를 용서받고 죄에서 구출되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풍성한 은총으로 우리에게 온갖 지혜와 총명을 넘치도록 주셔서 당신의 심오한 뜻을 알게 해주셨습니다.
이것은 그리스도를 시켜 이루시려고 하나님께서 미리 세워놓으셨던 계획대로 된 것으로서 때가 차면 이 계획이 이루어져서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것이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고 하나가 될 것입니다.
모든 것을 뜻하신 대로 이루시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계획을 따라 우리를 미리 정하시고 택하셔서 그리스도를 믿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맨 먼저 그리스도께 희망을 둔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할 수밖에 없습니다.
여러분도 그리스도를 통하여 여러분에게 구원을 가져다 주는 복음 곧 진리의 말씀을 듣고 믿어서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이것을 확인하는 표로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에게 약속하셨던 성령을 주셨습니다.
여기서 바울은 그리스도를 통해 주어지는 구원의 복음, 곧 진리의 말씀을 언급합니다.
또한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시려고 하나님께서 미리 세워놓으셨던 구원의 계획,
즉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것이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나가 되게 하시려는 뜻을
우리가 하나님 주시는 지혜와 총명으로 깨닫게 되었음을 말합니다.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주어지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따르는 복과,
또 ‘하나님의 계획’을 깨닫고 이에 동참하는 복을 언급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어 바울은 성도들을 위해 이렇게 기도합니다 (엡1:17-21).
나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스러운 아버지께서 여러분에게 영적인 지혜와 통찰력을 내려주셔서 하나님을 참으로 알게 하시고
또 여러분의 마음의 눈을 밝혀주셔서 하나님의 백성이 된 여러분이 무엇을 바랄 것인지 또 성도들과 함께 여러분이 물려받을 축복이 얼마나 놀랍고 큰 것인지를 알게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 믿는 사람들 속에서 강한 힘으로 활동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얼마나 위대한지를 여러분에게 알게 하여주시기를 빕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능력을 떨치시어 그리스도를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려내시고 하늘나라에 불러 올리셔서 당신의 오른편에 앉히시고 권세와 세력과 능력과 주권의 여러 천신들을 지배하게 하시고 또 현세와 내세의 모든 권력자들 위에 올려놓으셨습니다.
여기서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했고, 또 우리 믿는 자들 속에서도 역사할
하나님의 구원의 능력, 그 구원의 복에 대해 언급하고 있음을 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예비된 복이 무엇인지
우리가 참으로 알게 되기를, 그래서 무엇보다 그것을 바라고 누리게 되기를,
그리하여 우리를 택하여 부르신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참으로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그는 기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많은 교회에서 오늘을 종교개혁기념주일로 지키고 있습니다.
독일의 개혁자 마틴 루터가 비텐베르크 성 교회에 95개 논제를 붙였던 날이
1517년 10월 31일이었기 때문입니다.
마침 어제 입교교육 시간에 청소년들과 마틴 루터에 관한 짧은 글 하나를 읽었습니다.
어느 날 밤 루터는 시편 31편을 읽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정의’라는 말이 눈에 들어왔지만, 그것이 의미하는 바가 잘 이해되지 않아, 답답한 마음에 창가로 가서 밖을 내다보았습니다.
한 집에 불이 켜져 있었고, “저 집에 아픈 사람이 있나? 누가 죽은 건 아닌가?” 생각하다가, 문득 스스로에게 질문하게 되었습니다. “만약 지금 내가 죽음을 앞두고 침상에 누워 있다면 어쩔 것인가? 오늘 밤 내가 하나님 앞에 서서 내 살아온 인생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면 어쩔 것인가?”
그리고 이런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는 것 같았습니다. “마틴 루터, 너는 나의 계명을 알고 있지? 언제나 그것을 잘 지켰느냐? 언제나 진리를 말했느냐? 주위 모든 사람을 사랑했느냐? 네 온 마음으로 나를 사랑했느냐? … 마틴 루터, 너는 죄인이야.”
루터는 항변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저 좋은 일도 했어요. 수도원에 들어왔구요, 부유하게 사는 것도 포기했고, 매일 성경을 읽어요. 거의 다 외울 정도라구요. 그런데 이게 아무것도 아닌가요?”
하지만 하나님은 말씀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그 모든 것이 너의 죄를 없이 하지 못한다. 너는 원하는 만큼 선행을 할 수 있겠지만, 네가 행한 불의는 여전히 남아 있을 것이다. 나는 정의롭기 때문에 너를 놓아줄 수 없다. 마틴 루터, 너는 사형이다!”
루터는 고뇌했습니다. “맞아. 하나님은 정의로우시기에 나를 심판하시고 저주하셔야 해. 그렇다면 나는 어떻게 구원을 얻을 수 있을까?”
고뇌하는 루터에게 그의 영적 스승 요한 스타우피츠 사제는 바울서신을 읽어보라 조언하였습니다. 그날 밤 루터는 로마서를 읽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는 구절에 눈이 머물렀습니다. 바로 뜻이 이해되지 않았지만, 반복해서 읽고 생각했습니다.
그리다 어느 순간 깨달음이 왔습니다. “그래, 이해했어! 하나님은 정의로우셔. 그래서 우리 인간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신거야! 우리 죄를 대신해 그분이 죽으신거야. 그것을 받아들이고 그를 믿는 것, 그것으로 충분해! 그리스도로 인해 하나님이 나를 의롭다 인정해주신다는 것, 그것을 의지하면 되는 거야! 심판 때가 아니라 이미 지금부터 우린 그 구원의 은혜를 누릴 수 있어!”
루터의 얼굴은 빛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소리쳤습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로 인한 용서를 나는 믿어! 나는 의롭게 되었어, 내가 행한 일이나 교회를 통해서가 아니라, 오직 믿음으로 말이야!” 그때 기도회 시간을 알리는 종소리가 들렸고, 루터는 감격 속에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복음, 모든 사람을 위한 하나님의 구원 계획,
그리고 모든 죄인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지혜와 능력,
루터가 발견한 이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이 그 자신의 구원 체험을 넘어,
당시 부패한 교회에 경종을 울리는 개혁의 핵심 메시지가 되었습니다.
루터만이 아니라 체코의 얀 후스를 비롯한 많은 종교개혁자들에게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계획, 하나님의 구원은
그들이 그런 삶을 살 수 있게 해준 비결이자 원동력이었습니다.
마태복음 13장 44절에서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
여러분은 이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을 발견하셨습니까?
그렇다면 그 이후 여러분은 어떤 삶을 살고 있습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릴 택하셨음에 감사하며 찬양합시다.
그 하나님의 택하심에는 목적이 있음을 생각합시다.
그 목적을 위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예비하신 복이 있음을 기억합시다.
하나님의 말씀, 그 구원의 복음,
하나님의 계획, 그 선교적 비전,
하나님의 구원, 그 생명의 능력,
이 하나님 백성의 복을 참으로 누리고 전하며 사는 우리 모두가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기도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주님,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요 백성으로 택하신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를 택하신 당신의 선하신 뜻을 생각하며, 우리에게 예비된 하나님의 복을 잘 받아 누리는 저희들 되게 하여 주옵소서. 세상 사람들이 바라고 좇는 것들에 같이 집착하지 아니하고, 그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을 갈망하고 누리고 전하는 우리의 삶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