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빌리시 새벽묵상 (2013.06.29)

2013년 6월 29일 오늘의 말씀

 
내 영혼이 연약할 때에 주님은 내 갈 길을 아십니다
(시편 142편 3절 상반절, 표준새번역)
 
그러므로 너희는 명심해서
변론할 말을 미리부터 생각하지 말아라
나는 너희의 모든 적대자들이 맞서거나 반박할 수 없는
구변과 지혜를 너희에게 주겠다.
(누가복음 21장 14-15절)
 
묵상
 
우리 성도들이 “영혼의 연약함”을 느낄때가 언제입니까?
자신의 뜻대로 일이 풀리지 않아 좌절과 실패와 불안을 경험할 때입니다.
그러나 이때 느끼는 좌절과 실패와 불안은 
오히려 우리를 “자신의 뜻”에서 “하나님의 뜻”으로 방향을 전환시켜주는
축복입니다.
 
그러나 정말 우리 성도들을 당황하게 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고 할때 좌절과 실패를 경험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반칙과 협잡을 하는 사람들은 성공을 하고
법과 도리를 지키며 살려고 하는 사람들이 피해를 볼 때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온전한 믿음의 길에 우리를 기다리는 것은 박해입니다.
진리의 삶을 사는 사람들은 불의한 세력에게 왕따를 당하고 불이익을 당합니다.
이것이 일상의 박해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의 삶은 박해를 받는 삶입니다.
우리 예수님이 불의한 세력을 하나님의 능력으로 제거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불의한 세력에게 죽임을 당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일하는 방식이 우리 인간의 생각과 다름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이 일하시니 우리가 일하는 것입니다.
믿음의 길은 나의 일을 하나님이 돕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을 내가 도우며 하늘로 부터 오는 은혜를 덧입고 사는 것입니다.
이 길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 모두가 걸어가야 할 길입니다.
 
기도
 
1
주님, 하나님의 일을 내가 하는 것임을 알게해 주십시요
내 일을 하나님이 돕는 것이 아님을 알게해 주십시요.
당신의 인도함을 깊이 신뢰하는 나의 믿음이 되게 하옵소서.
이 새벽에 함께 기도하십시다.   
 
2
어제 하루의 삶을 되돌아 보십시다
우리 주님의 음성을 들었는지
아니면 내 마음의 욕망의 음성을 들었는지
주님과 동행을 했는지
내 자신과 동행을 했는지
침대에서 일어나는 그순간부터 잠자리에 들때까지
어제 하루의 삶을 복기해 보십시다.
그리고 주님과 동행하는 하루가 될 수 있도록 성령님의 도움을 간구하십시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내 영혼이 연약할때 주님이 내 길을 아신다는 말씀이 위로가 되게하시니 감사
거룩한 주의 날이 있어 믿음의 길을 탈선하지 않게하시니 감사
Subscribe
Notify of
guest

이 사이트는 스팸을 줄이는 아키스밋을 사용합니다. 댓글이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아보십시오.

0 Comments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