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빌리시 새벼묵상 (2014.5.2)

2014년 5월 2일 금요일 오늘의
말씀
  
집은 지혜로
말미암아 건축되고 명철로 말미암아 견고하게 되며 (잠언 24장 3절)
By wisdom
a house is built, and through understanding it is established
(NIV)
 
묵상
 
어제 묵상했던 야고보서 말씀에 연결하여 오늘 잠언 말씀을 생각해보면 좋겠습니다.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pure) 다음에 화평하고(peace-loving)
관용하고(considerate) 양순하며(submissive)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full of mercy and good
fruit)
편견과 거짓이 없다(impartial and sincere) 말씀합니다 (약3:17).
그리고 오늘 본문은 말씀하길, 집은 지혜로 말미암아 건축된다고 합니다.
여기서 ‘집을 세운다’는 것은 우리가 어떤 일을 계획하고 실행하여 완성해가는 과정을 비유적으로 뜻하는 말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지혜’는 하나님의 지혜, 즉 “위로부터 난 지혜”를 말합니다.
지혜는 성결과 짝을 이룹니다. 불순한 동기에서 출발되는 일은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없습니다.
지혜는 화평과 짝을 이룹니다. 시기와 다툼 속에서 진행되는 일은 오래 가기 어렵습니다.
지혜는 관용과 짝을 이룹니다.
지혜는 순종과 짝을 이룹니다.
지혜는 긍휼과 짝을 이룹니다.
지혜는 정직과 짝을 이룹니다.
순간의 편의와 이익을 위해 귀한 것을 내다버리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그리고 그 어리석은 사람은 곧 악인의 회중에 들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의 권면에 귀를 기울이고 다함께 예수님의 길을 따릅시다!
내 아들아 꿀을 먹으라 이것이 좋으니라 송이꿀을 먹으라 이것이 네 입에 다니라 지혜가 네 영혼에게 이와 같은 줄을 알라 이것을 얻으면
정녕히 네 장래가 있겠고 네 소망이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잠24:13-14).
  
감사합니다
 
우리를 장래에 소망이 있는 지혜의 길로 이끄시는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기도제목

 
우리를 참 지혜의 길로 이끄사 삶 속에서 선한 열매를 많이 맺게 하소서.
먼저 가신 예수님의 본을 따라 순간의 편익이 아닌 장래의 소망에 이끌려 살게 하소서.
5월 첫 주일 연합예배 때 세례받고자 기다리고 있는 문수진, 강민수 두 교우에게 은혜를 베푸소서.
5월 첫 주일 다민족공동체의 날에 꼬빌리시 온 교우가 위로부터 오는 지혜로 더욱 하나되게 하소서.
 
 
오늘 하루도 성령 안에서 말씀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류 광 현 목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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