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빌리시 새벽묵상 (2012.10.19)

2012년 10월 19일 오늘의 말씀

여호와의 날이 이르게 됨이니라 이제 임박하였으니
(요엘 2장 1절)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마가복음 14장 38절)
묵상
꿈에서 깨어났습니다.
체코가 아닌 다른 낯선 나라에서 일하고 살고 있었습니다.
일터와 주거지인 삶의 터전이 자주 지진으로 흔들리고 언제 독사가 출현할지 모르는
그런 불안한 곳이었습니다.
꿈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깨달으며 새벽을 깨웠습니다.
이 세상 어디에도 우리가 평안할 곳이 없음을 알았습니다.
우리의 삶은 이 세상에 안정망을 구축하고 미래의 불안을 제거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공산주의도 자본주의도 그 어떤 인간의 이념과 사회체제도 
불안과 위험이 없는 유토피아를 이 세상에 가져올 수 없습니다.
역사가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깨어나야 합니다.
신기루 위에 노력하는 우리의 삶에서 깨어나야 합니다.
이 세상에서 세상과 더불어 살면서 
이 세상을 의지하지 않고 살아가는 길은 기도하는 것입니다.
기도하며 하나님 나라가 이 세상에 오고 있음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의 삶이 이 세상이 아닌 
다가오는 하나님 나라를 봉사하는 삶이 됩니다.
그때 진정으로 우리의 삶이 안전해질 수 있습니다.
기도
주님,
이 세상에 살고, 이 세상과 더불어 살아가지만
저희가 이 세상이 원하는 소원이 아닌 하나님의 소원을 
기도하고 갈망하길 원합니다.
이 세상은 유한하고 
미래의 불안을 제거하기위해 우리의 열정을 쏟지않고
다가오는 하나님 나라를 준비하는데 우리의 열정을 다하길 원합니다.
주님,
우리의 삶의 태도를 바꾸어 주시옵소서.
우리의 고정된 생각들을 주님의 생각으로 바꾸어 주시옵소서.
우리의 삶의 가치의 우선순위를 바꾸어 주시옵소서.
영원한 하나님 나라가 다가오는 것을 바라보며 
행복을 느끼는 영적 민감성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언어를 바꾸어 주시고
우리의 대화 내용을 바꾸어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뜻이 아님을 알때 바로 회개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시옵소서.
내 계획과 생각을 실천하기 이전에 먼저 
기도하는 육신의 의지와 이성이 있게 해주시옵소서.
유한한 이 세상의 것으로 기뻐하는 것이 아니라
영원한 것을 바라보며 기뻐하는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아멘
하나님 감사합니다.
내 삶이 늘 불안하여 하나님을 기억할 수 있으니 감사
내 부족함과 결핍을 알아 하나님의 도우심을 의지할 수 있으니 감사
내가 나 자신을 위해서 보다 중보 기도해야할 성도와 사역이 더 많아 감사
책 리뷰와 인터뷰 기사의 좋은 글들과 예쁜 디자인으로 구성된 하늘 꿈 소식지가 있어 감사
남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그 이야기와 하나되어 함께 기쁨과 어려움을 느낄 수 있는 마음으로 인해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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