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빌리시 새벽묵상 (2013.01.11)

2013년 1월 11일 오늘의 말씀

주의 죽은 자들은 살아나고 그들의 시체들은 일어나리이다
티끌에 누운 자들아 너희는 깨어 노래하라
주의 이슬은 빛난 이슬이니 
땅이 죽은 자들을 내어놓으리로다
(이사야 26장 19절)

우리가 예수께서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심을 믿을진대
이와 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그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
(데살로니가전서 4장 14절)
묵상
예루살렘은 철저히 파괴되었습니다.
그 땅에는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땅 마저도 불에 타 검은 색으로 변하였습니다.
살아남은 자들은 모두 바벨론의 포로들이 되었습니다.
이때의 상황을 이사야는 26장에서 더 처절히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죽었다.
다시 살지 못할것이다.
사망하였다.
일어서지 못할것이다.
주께서 벌하셔서 그들을 멸하셨기때문이다.
그들의 모든 기억을 없이하셨다.
(이사야 26장 14절)
그들은 멸절되었습니다.
몸만 죽은 것이 아니라 모든 기억까지 사라졌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징계는 희망의 시작입니다.
주님이 완전히 파괴하고 멸절한 그 곳에서
주님이 새로운 희망을 손수 일으키십니다.
우리나라 속담에 
미운 자식에게는 떡하나 더주고
아끼는 자식에게는 회초리를 든다는 말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 구원의 역사를 완수해 나가시기 위해
당신이 선택한 백성에게 책임을 묻고 회초리를 드십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독생자 아들에게 우리 인류의 죄에 대한 책임을 묻고
십자가의 회초리를 직접 드셨습니다.
얼마나 혹독했는지 사람들은 예수가 <저주를 받아 싫어 버린바 되었다>고 말할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밖힌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아납니다.
우리를 십자가에 완전히 죽여야 하나님이 우리를 살립니다.
참된 희망을 위해서 우리는 세속에 물든 우리 자신을 
십자가에 죽여야 합니다.
우리 하나님은 
십자가를 바라보는 우리의 눈망울을 사랑하십니다.
십자가를 바라보는 우리의 눈망울이 가장 아름답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의 그 눈망울을 바라보며 기뻐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을 기쁘게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바라보며 
나를 십자가에 못박고 내 안에 예수 그리스도가 매일 다시 사는 것입니다.
내 안에 내주하시는 성령께 귀를 기울이면 
성령께서 우리를 그 길로 인도해주십니다.
하나님의 기쁨,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때 우리에게 모든 두려움이 사라집니다.
세상의 모든 염려가 사라집니다.
나도 모르는 담대함이 생깁니다.
세상의 판단과 세상이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일장춘몽의 허무한 꿈과 같은 것임을 알게됩니다.
말할 수 없는 기쁨과 평화가 넘치는 새 희망이 내 안에서 생겨납니다.
새롭게 삶을 시작할 수 있는 힘이 나도 모르게 내 안에서
용솟음치게 됩니다.
기도
주님,
오늘 이사야의 예언이
나의 찬양이 되게하시 감사합니다.
매일 나는 십자가에 죽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사네
내 영혼만 소생하는 것이 아니라
내 병들고 지치고 고단한 삶에 찌든 
내 육신까지 힘을 얻으리라
희망이 사라져 티끌처럼 
땅 바닥에 누워버린 내 영혼과 육신이
십자가를 바라보니
새 노래가 내 영혼에서 흘러나오네
티끌처럼 산산히 부서진 내 영혼이
주의 은혜의 이슬로 다시 힘을 얻고
주님이 당신의 형상을 따라
나를 새롭게 창조하시네
나는 죽음의 땅에서 다시 일어서네
죽음의 땅이 나를 억압하지 못하네
아멘
하나님 감사합니다.
어린 손녀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하시니 감사
자원하여 13주년 예배를 준비하는 성도가 계시니 감사
우리 교회가 지난 13년동안 한결같이 그리스도의 몸으로서의 교회가 무엇인지 
고민하고 반성하고 회개하고 순종하게 하시니 감사
감사하니 감사가 깨달음임을 알게하시고 더 감사하게 하시니 감사
하나님 말씀대로 믿으면 믿는대로 될줄 믿어지니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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