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빌리시 새벽묵상 (2013.03.01)

2013년 3월 1일 오늘의 말씀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민수기 6장 24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 심령과 함께 있을 지어다.
(빌레몬 1장 25절)
묵상
오늘 본문을 아론의 제사장 축복 
그리고 사도 바울의 축복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이 축복을 예배가 끝날때 또는 시작할때 듣게됩니다.
이스라엘이 출애굽을 한 후 시내산에서 율법을 받고 
본격적으로 하나님의 약속의 땅을 향해 가기위해
이후 부터 39년간 광야의 길을 헤쳐가야 했습니다.
이제 진군을 앞두고 하나님은 모세에게 
복을 주셔서 지키고, 은혜 베풀고, 평강을 비는 아론의 제사장 축복을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 할 것을 명령합니다.
오늘 우리들에게도 이 축복이 필요합니다.
예상하지 못한 불확실성과 불행이 닥치는 광야같은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필요합니다. 
때를 따라 도우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임재하심의 체험으로 우리에게 평강이 필요합니다.
광야같은 이 세상을 걸어가는 동안 
하나님께서 우리를 고아와 같이 홀로 두시지 않으실 줄 믿습니다.
우리를 지키시고 은혜베푸시고 평강을 주시며
하나님의 약속의 땅을 향해 가도록 인도하고 계심을 믿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광야같은 세상 속에서
세상에 휩쓸리지 않고 오히려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의 존재로서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교회가 되도록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의 축복이 
구름기둥 처럼 불기둥 처럼 우리와 언제나 함께 합니다.
이 은혜의 날개에서 우리가 벗어나지 않으면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는 나같은 죄인을 위해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의 대속의 희생을 마다하지 않으신 나를 향한 사랑입니다.
이 은혜와 사랑을 우리가 진심으로 깨닫고 고백한다면
모든 두려움과 시기와 질투와 모든 악한 것이 물러갑니다.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이 예수를 비난하고 죽인것은
그들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안에 온전히 머물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돌아온 둘째아들 탕자를 환영하는 아버지를 보면서
분노하는 큰아들은 아버지와 함께 있지만 
온전히 아버지의 사랑안에 머물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하나님 나라 비유로 말씀하신 포도원의 일꾼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우리 각자가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온전히 깨닫고 고백한다면
그 은혜가 우리의 심령을 지키고
그 은혜가 모든 두려움과 악한 것을 물리치고
그 은혜가 우리를 평강으로 인도하여 우리의 영의 눈을 열어주어
우리 눈 앞에 이미 와 있는 하나님 나라를 보게 하며
이 세상 속에서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세상이 알게 할 것입니다.
이 은혜가 여러분들의 심령과 함께 있기를 축원합니다.
기도
주님,
우리를 복내 려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당신의 은혜가
언제나 나와 함께 함을 
늘 생생하게 느끼고 깨달으며
한 순간도 잊지않고
모든 순간에 기억나게 하시어
내가 세상을 이기게 하옵소서.
아멘
하나님 감사합니다.
새로운 한 달을 주신것을 감사
나라와 민족을 위해 자신의 생명과 안전을 돌보지 않은 분들이 있어 감사
세상 모든 사람들이 다 이기적인 삶을 사는 것이 아님을 감사
나라와 민족 타인을 위해 사는 사람들이 존재함을 감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더 깊이 묵상하게 하시니 감사
그 은혜가 나에게 능력과 힘이 되는 복이 되게 하시니 감사
우리 성도들과 모든 교회들을 위해 이 은혜를 간절히 간구하게 하시니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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