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빌리시 새벽묵상 (2013.03.11)

2013년 3월 11일 오늘의 말씀

여호와여 나를 반기시는 때에 내가 주께 기도하오니
하나님이여 많은 인자와 구원의 진리로 내게 응답하소서
(시편 69편 14절)

기도를 계속하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계속 기도하면서 
깨어 있으십시오
(골로새서 4장 2절)
묵상
오늘 시편 기자의 재미있는 표현이 있습니다.
“나를 반기시는 때”라는 표현입니다.
이 말은 하나님이 나를 반기지 않을실때가 있다는 뜻입니다.
실제로 시편기자는 그렇게 느낄때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시편 기자는 17절에서 
“주의 얼굴을 주의 종에게서 숨기지 마십시오” 
시편 13편 1절에서
“나를 영원히 잊으시나이까”
“주의 얼굴을 나에게서 어느 때까지 숨기시겠나이까”
절규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얼굴을 숨기시는 것이 아닙니다.
짙은 먹구름위로 언제나 찬란한 태양은 빛나고있습니다.
하나님은 은혜의 얼굴을 언제나 우리에게로 향하고 계시지만
우리들의 교만 이기심 시기심 질투 욕망 과 같은
연약함과 허물이 먹구름이 되어 하나님의 은혜의 빛을 가리고 있습니다.
예언자 이사야도 이렇게 예언을 하였습니다.
“보라  어둠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려니와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의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라”  
누가복음 4장 19절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신 이유가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친히 이 땅에 오셔서
길과 진리와 생명이 무엇인지 보여주셨습니다.
그리고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 승천하셔서
우리 주님의 말씀과 삶과 모든 진리를 
깨닫게 하는 보혜사 성령을 우리에게 보내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 성도는 계속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는 성령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의 빛을 가리고 있는
나의 어둠을 거두어내는 과정입니다.
참된 신앙을 만들어가는 과정입니다.
어제 류광현 전도사님의 설교처럼
기도를 한다는 것은 참된 신앙으로 도약을 하는 것입니다.
“나를 중심에 놓지않고, 하나님을 중심에 놓는” 과정입니다.
“하나님을 이용하지 않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과정입니다.
“당장의 유익을 좇아 나를 더럽히지 않는” 과정입니다.
“깨끗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를 의탁하는” 과정입니다.
“내가 처한 상황에 절망하지 않고
그 상황을 허락하신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 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를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기도를 하는 것만이
우리가 하나님앞에 깨어 있을 수 있습니다.
기도 (독방에서 드린 손양원 목사님의 기도)
빈방에 홀로 앉으니
고독이 밀려오네.
성삼위 함께 거하시니
모두 함께 네 식구가 되었네
온갖 고난이여
올 테면 다 오너라
괴로움 중에
진리를 모두 체험하리라
아멘
하나님 감사합니다.
많은 손님들이 방문하여 교제를 나누게 하시니 감사
하나님을 알기원하 마음들을 교회로 보내시니 감사
하나님만 바라보고 감사하며 살아가게 하시니 감사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니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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