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빌리시 새벽묵상 (2013.03.22)

2013년 3월 22일 오늘의 말씀
주 여호와여 오직 주는 하나님이시며
주의 말씀(약속)들이 참되시니이다
주께서 이 좋은 것을 주의 종에게 말씀(약속) 하셨사오니
(사무엘하 7장 28절)

이미 감람 산 내리막길에 가까이 오시매
제자의 온 무리가 자기들이 본 바 
모든 능한 일로 인하여 기뻐하며 큰 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여
(누가복음 19장 37절)
묵상
다윗은 예루살렘으로 수도를 정하였습니다.
그리고 법궤를 놓을 장막을 세우고 법궤를 옮겨놓았습니다.
법궤를 블레셋에게 빼앗기고 실로의 성막이 불태워진 이후
100년이 넘어서 명실상부 예루살렘에 법궤가 있는 성막이 
제대로 세워졌습니다.
이 일로 다윗이 너무 기뻐 춤을 추었는데
그 모습을 “건달패들이 맨살을 드러내고 춤을 추듯이” 하였다고
성경은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그것으로 만족하지 않았습니다.
“나는 백향목 왕궁에서 사는데 하나님의 궤는 휘장안에 있다”고 하였습니다.
성전을 세우고 싶은 마음의 소원이 생겼습니다.
이동식의 성막시대를 마치고 
제대로된 건물로서 성막시대를 열겠다는 비전입니다.
그당시에는 누구도 감히 상상할 수 없는 창의적인 비전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나단 선지자를 통해 
다윗이 성전을 세우는것을 원치않았습니다.
누구도 상상할 수 없는 계획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다고 해서
모두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대신 하나님은 나단 선지자를 통해 
다윗의 기특한 마음을 칭송하며 약속을 하십니다.
소위 다윗 왕국의 미래입니다.
“너를 너의 모든 원수로부터 보호하여서 평안히 살게 하겠다. 
너의 집안을 한 왕조로 만들겠다.
네 집과 네 나라가 내 앞에서 영원히 이어 갈 것이다.
네 왕위가 영원히 튼튼하게 서 있을 것이다”
다윗은 놀라운 미래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을 받습니다.
하나님의 이 약속은 눈에 보이는 왕국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영원한 나라에 대한 약속이었습니다.
그 약속대로 다윗의 가문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태어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영원한 나라, 영생의 축복이 주어졌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죽이고 난 뒤에
다윗에게 약속하신 하나님의 약속의 의미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죽으심은 결국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지 못하는
인간의 본성에서 비롯되는 죄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해 보여주신 하나님의 사랑은
결국 그들의 눈을 열어 자신들의 죄를 깨닫게 하셨습니다.
언제나 하나님을 배반하는 우리의 존재에 대한 눈이 열려야 
“하나님의 약속:이 깨달아집니다.
기도
주님
나의 한계는 
내가 나를 볼 수 있는 눈의 한계입니다.
그것은 당신을 아는것의 한계입니다.
내가 나를 온전히 알 수 없는
그 크기가 얼마나 광대한지 
그것을 알 수 없는 한계입니다.
내가 당신앞에서
얼마나 미세한 존재인지
깨달을 수 없는 한계입니다.
결국 믿음의 한계입니다.
주님
나를 불쌍히 여겨주셔서
성령으로 나를 조명하여주사
당신앞에서 나의 모습을 
온전히 알 수 있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아멘
하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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