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빌리시 새벽묵상 (2013.05.10)

2013년 5월 10일 오늘의 말씀

여호와께서 그의 권능으로 땅을 지으셨고
그의 지혜로 세계를 세우셨고 그의 명철로 하늘을 펴셨으며
(예레미야 10장 12절)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로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히브리서 11장 3절)
묵상
크리스천 성도들의 믿음의 선언가운데 가장 중요한것은
“나의 주인, 이 세상의 주인은 여호와 하나님” 이시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나의 모든 염려와 근심과 걱정과 심지어 생명까지도 
하나님께 맡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인간이 하나님을 온전하게 신뢰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아무리 믿음이 있는 성도도 하나님 앞에서 언제나 믿음의 초보자에 불과합니다.
아무리 기도하여도 응답하지 않는 하나님을 끝까지 신뢰하기가 어렵습니다.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버리고 평생 하나님의 뜻을 따라 
가난한자 병든자 고아들과 같이 살아간 테레사 수녀도
하나님의 침묵앞에서 흔들렸습니다.
평생을 수도원에서 수도하는 삶으로 헌신한 토마스 머튼은
자신의 기도는 늘 초보자의 기도였다고 고백하였습니다.
광야에서 기적을 보는 믿음을 가진자들도 하나님을 배반하고 불신하는 자리로 되돌아갑니다.
성경의 출애굽역사가 우리의 모습을 반추시켜주고 있습니다.
믿음은 볼 수 없는 것들을 보고 신뢰하는 것입니다.
믿음과 욕망을 구분하기가 싶지않습니다.
그러나 성도의 삶과 그 결정들을 보면 믿음인지 욕망인지 판단을 할 수 있습니다.
믿음으로 시작하였다가 욕망으로 끝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보다가 
하나님이 베푸신 메추라기와 만나의 실체를 바라보게됩니다.
하루먹을 만큼만 소유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는
사람들의 모습이 믿음으로 시작하여 욕망으로 끝나는 모습입니다.
이 세상 모든 것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졌습니다.
이것이 믿음의 내용입니다.
믿음은 보이는 실체를 보는 것이 아니라 보이는 실체를 있게한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보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무엇을 바라보고 있는지 자신을 성찰하며 
하루를 시작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기도
주님,
내 눈에 보이는 아름다운 봄을 보며
당신께 감사와 영광을 올립니다.
아름다운 봄을 만드신 분이
당신이기 때문입니다.
내 눈에 보이는 두려움과 근심을 보며
당신께 감사와 영광을 올립니다.
내게 닥친 두려움과 근심을 만드신 분이
당신이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을 충족하게하는 기쁨과 평안을 보며
당신께 감사와 영광을 올립니다.
내 마음의 만족을 만드신 분이
당신이기 때문입니다.
눈에 보이는 것을 보는 삶이 아니라
눈에 보이는 것을 만드신 당신을 바라보는
나의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내 삶이 당신 앞에서
경건과 절제와 자기성찰과 회개와 용서와 사랑이
늘 풍성하게 하옵소서.
아멘
하나님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꽃들과 꽃향기로 행복할 수 있어 감사
소중한 손님의 방문을 감사 
Subscribe
Notify of
guest

이 사이트는 스팸을 줄이는 아키스밋을 사용합니다. 댓글이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아보십시오.

0 Comments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