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빌리시 새벽묵상 (2013.12.27)

2013년 12월 27일 오늘의 말씀
주를 사랑하는 자들은 해가 힘 있게 돋음 같게 하시옵소서
(사사기 5장 31절 일부)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 처럼 행하라
(에베소서 5장 8절)
묵상
요즈음 저는 JTBC 손석희 9시 뉴스를 거의 빼놓지않고 보고있습니다.
뉴스 꼭지에 그 날의 가장 중요한 이슈에 대해 여론조사가 꼭 들어있습니다.
여론조사의 단순한 결과 발표가 아니라 여론조사 응답자의 견해에 대한
내용을 통계조사하는 의미망 분석을 함께 합니다.
그 분석을 보면 여론에 대한 단순한 숫치가 아니라
사회의식 수준을 어느정도 엿볼 수 있습니다.
저는 이 “의미망 분석”으로
우리 기독교인들의 신앙을 분석해보면 어떨까?
뉴스를 보면서 엉뚱한 생각을 해봅니다.
 
아기 예수의 탄생을 기뻐하는 사람들,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고 따르는 사람들,
그 “의미망 분석”을 한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
오늘 우리 한국교회의 민낯은 어떤 모습일까?
신앙생활이란
마음의 동기를 끊임없이 들여다 보는것입니다.
그것을 다른 말로 “회개”라고 합니다.
단 한번의 회개로 크리스천이 되었다고 해서 끝이 아닙니다.
예수 믿어 구원받아 영생이 잘됨같이 이땅에서도 잘된다는
“기복”을 마음의 동기로 삼는 신앙에서
다람쥐 챗바퀴 돌듯 하는 것을 신앙의 전부로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기독교에서 말하는 죄는 
죄의 본질, 죄가 있게된 그 근원을 죄라고 합니다.
인간의 본성이 이기심과 교만이며
그 끝은 스스로 하나님이 되는것입니다.
그러므로 크리스천들은 하나님을 인정하고 사랑한다면
그의 신앙여정은 지속적인 자기성찰과 회개로 나타날것입니다.
자기성찰과 회개가 없으면 거짓 신앙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어떻게 사랑할 수 있을까?
이러한 생각에 사로잡혀 자기자신을 성찰하는 그 삶 그 자체가
이미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사랑에 빠져본 경험이 있는 분들은 그 느낌압니다.ㅎㅎㅎ
기도제목
1.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께 모든 것을 의지하는 믿음을 주옵소서.
2.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가고 사랑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게하옵소서.
3. 하나님을 사랑하는 그 사랑이 모든 두려움을 물리치고 내 자존감이 오직 하나님 한분만으로 만족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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