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빌리시 새벽묵상 (2014.1.14)

 







2014년 1월 14일 오늘의 말씀


 

“하나님이 이르시되 하늘의 궁창에 광명체들이 있어 낮과 밤을 나뉘게 하고” (창세기 1장 14a절)


 

“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니 언어도 없고 말씀도 없으며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 그의 소리가 온 땅에 통하고 그의 말씀이 세상 끝까지 이르도다” (시편 19편 2-4a절)

 

묵상


 

해가 뜨고 짐에 따라 매일 낮과 밤이 반복됩니다. 

어떻게 이러한 일이 계속해서 일어날 수 있을까?

이에 대해 시편 기자는, 비록 소리는 들리지 않지만,

하나님의 말씀이 날마다 온 세상에 전파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물론 오늘의 우리는 이 현상에 대한 과학적인 설명들을 알고 있습니다.

지구가 태양 주위를 공전하며 또 자전한다는 것, 달이 지구 주위를 공전한다는 것 등을 말입니다.

하지만 이 일이 영원히 계속되지는 않으리라는 것을 우리는 또한 알 필요가 있습니다.

주께서 다시 오실 때는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할 거라 말씀합니다 (막13:24-25).

당연한 듯 이루어지는 일들이 사실은 당연한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시기에 가능한 것, 하나님께서 붙잡고 계시기에 유지되는 것입니다.

내게 새 하루를 허락하신 하나님께서 오늘 내게 예비하신 것들을 기대합니다.

오늘 하루, 소리 없이 당연한 듯 이루어지는 일들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지나온 날들과 오늘 내게 주어진 새 하루에 감사합니다.

 

체코 프라하에서 꼬빌리시교회를 함께 이루고 섬기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꼬빌리시교회가 앞으로 나아갈 길을 주께서 선하게 인도해 주소서.

 

오늘 예정된 체코-한국 목회자들간의 만남에 주께서 함께해 주소서.

 



오늘 하루도 성령 안에서 말씀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류 광 현 목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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