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빌리시 새벽묵상 (2014.1.15)

 







2014년 1월 15일 오늘의 말씀


 

“또 별들을 만드시고 하나님이 그것들을 하늘의 궁창에 두어 땅을 비추게 하시며” (창세기 1장 16b-17절)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 (다니엘 12장 3절)

 

묵상


 

하나님께서 만드신 광명체들 중에 해는 낮을 주관하고 달은 밤을 주관합니다.

그렇다면 별은 왜 만드셨을까?

어느날 하나님은 아브람을 밖으로  데리고 나가 말씀하십니다.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창15:5).

아브라함의 후손으로 태어나신 예수님은 사실상 그 뭇별 중 하나로 이 땅에 오신 셈입니다. 

그래서일까요? 동방박사들을 아기 예수에게로 이끌어 간 것도 바로 별이었습니다.

“동방에서 보던 그 별이 문득 앞서 인도하여 가다가 아기 있는 곳 위에 머물러 서 있는지라” (마2:9).

그러고 보면, 하나님께서 별을 만드신 목적 가운데는 그것을 통해 사람을 교육하려는 것도 있었다 하겠습니다.

별은 길 가는 이들에게 방향을 지시해 줍니다. 별빛은 강하지 않지만 아름답고 사람의 마음을 끕니다.

해가 어둠을 완전히 제압할 힘을 갖고 있다면, 별은 어둠 속에 있는 사람을 빛으로 이끄는 지혜가 있습니다.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

이 다니엘 12장 3절 말씀 속에 저희 딸 이름이 들어 있습니다.

제 딸 한별이 뿐 아니라 이 땅의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이

예수님처럼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하는 별처럼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그런 사람은 그 뒤를 따라오는 사람들의 마음 속에서 뿐 아니라,

우리 하나님의 마음 속에서도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게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예수님의 작은 별이 되어 어둔 밤하늘을 함께 밝히고 있는 상상을 해봅니다.

 

감사합니다.

 

예수님을 통해 우리를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하시며 또한 어둔 세상에 별이 되도록 부르시는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체코형제복음교단 총회와의 동역관계가 계속 발전되어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저희가 눈을 들어 늘 예수님을 바라보게 하시고, 우리 안에 있는 예수님의 빛을 세상에 비추며 살게 하소서.

 

체코 교회가 나아가야 할 길을 선하게 인도하여 주소서. 

 

 

오늘 하루도 성령 안에서 말씀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류 광 현 목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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