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빌리시 새벽묵상 (2014.2.18)

 


2014년 2월 18일 화요일 오늘의 말씀


 


하나님의 성령으로 봉사하며 그리스도 예수로 자랑하고 육체를 신뢰하지 아니하는 우리가 곧 할례파라 그러나 나도 육체를 신뢰할 만하며 만일 누구든지 다른 이가 육체를 신뢰할 것이 있는 줄로 생각하면 나는 더욱 그러하리니 (빌립보서 3장 3-4절)

   

묵상


 

본문에 ‘할례파’라는 말이 나옵니다.

 

예수를 믿어도 할례를 받아야 하나님의 백성이 된다고 주장하는 유대인들을 말합니다.

 

하지만 사도 바울은 그들을 “육체를 신뢰하는” 사람들이라고 규정합니다.

 

그러면서 우리 그리스도인은 “육체를 신뢰하지 아니하는” 사람들이라고 말합니다.

 

육체를 신뢰할 만한 걸로 치면 자기도 결코 뒤지지 않는 사람이지만,

 

거기에는 구원의 길이 없고, 따라서 자랑할 만한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에 따르면, 우리가 자랑할 것은 오직 하나, 그리스도 예수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의지할 것은 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선물로 주어진 성령입니다.

 

육체를 신뢰하지 않고 그리스도 예수로 자랑하며 하나님의 성령으로 봉사하는 사람,

 

즉, 그의 몸과 마음에 예수 그리스도의 흔적이 있고 그 흔적을 드러내며 사는 사람,

 

그가 진정한 할례파, 즉 진짜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감사합니다

 

이전에 자랑하고 의지하던 것을 더이상 신뢰하거나 좇아가지 않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기도제목


 

오직 그리스도 예수만을 자랑하며 살게 하소서.

 

내 힘과 지혜를 의지하지 않고 성령을 의지하며 봉사의 삶 살게 하소서.  

 

 

오늘 하루도 성령 안에서 말씀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류 광 현 목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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