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빌리시 새벽묵상 (2014.2.3)

 


2014년 2월 3일 월요일 오늘의 말씀


 

내가 너희를 생각할 때마다 나의 하나님께 감사하며 간구할 때마다 너희 무리를 위하여 기쁨으로 항상 간구함은 너희가 첫날부터 이제까지 복음을 위한 일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라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 내가 너희 무리를 위하여 이와 같이 생각하는 것이 마땅하니 이는 너희가 내 마음에 있음이며 나의 매임과 복음을 변명함과 확정함에 너희가 다 나와 함께 은혜에 참여한 자가 됨이라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너희 무리를 얼마나 사모하는지 하나님이 내 증인이시니라 (빌립보서 1장 3-8절)

   

묵상


 

오늘 본문 말씀에는 빌립보 성도들을 향한 사도 바울의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내가 너희를 생각할 때마다 나의 하나님께 감사하며”

“너희 무리를 위하여 기쁨으로 항상 간구함은”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너희 무리를 얼마나 사모하는지”

“이는 너희가 내 마음에 있음이며”

 

사도 바울이 빌립보의 성도들에게 단순한 목회적 의무를 넘어 이러한 깊은 인간적인 애정을 느끼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그들이 첫날부터 이제까지 바울과 더불어 복음을 위한 일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바울이 복음을 전하는 것을 성심으로 지원했을 뿐 아니라, 그 일로 인해 감옥에 갇힌 바울을 극진히 돌보았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그것에 대해 “다 나와 함께 은혜에 참여한 자가 됨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확신한다고 합니다.

 

우리 꼬빌리시 교우들과 저희 목회자들의 관계가 이와 같기를 바랍니다.

복음 안에서 우리의 마음이 하나로 묶여지고, 서로 사랑하며, 주님 주시는 은혜에 함께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서로를 생각할 때 하나님께 감사가 되고, 서로를 위해 기쁨으로 항상 간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어제 연합예배에 함께 참여하고 주의 식탁에 함께 둘러섰던 모든 교우들이 제 마음 속에 있습니다.

어제 체코장로님들과 한국청년들과의 대화 시간이 준 감동과 은혜가 여전히 제 마음 속에 남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꼬빌리시교회를 통해 이루어가고 계신 일들로 인해 감사합니다.

우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확신합니다.

  

 

감사합니다.

 

꼬빌리시교회에서 귀한 분들과 한 몸을 이루고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함께 이루어가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어제 연합예배와 암미프로그램, 특히 체코장로님들과 한국청년들간의 교제 시간에 함께해 주심과 이를 위해 섬긴 손길들로 인에 감사합니다. 

 

우리 교회를 더 사랑하게 하시는 은혜에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우리 꼬빌리시 온 교우가 복음 안에서 더욱 하나되고 서로 사랑하며 주님의 뜻 이루어가게 하소서.

 

새롭게 주어진 이 한 주간도 삶 속에서 주님과 동행하며 승리하는 교우들 다 되게 하소서.

 

앞으로 남은 암미일정을 주께서 선하게 인도해 주소서.

 

 

 

일상을 위한 월요일 정오 1분 기도- 오늘 낮 12시에 하던 일 잠시 멈추고 1분간 함께 기도해요!!

 

모든 시간의 주님, 월요일입니다. 주일의 감사한 시간들을 뒤로 하고 일터와 삶터에서 평일의 삶을 살아갑니다. 주님께서 주신 일주일의 모든 시간은 동일하게 소중하기에 그 시간을 오직 주님께 영광돌려 드리는 충만한 일상으로 만들어 가길 원합니다.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하여 주님 당신과 이웃을 사랑하는 일에 헌신하는 시간들이 되도록 우리를 이끌어 주시옵소서. 어떤 장소, 어떤 환경 속에서도 주님의 통치를 경험하고 삶으로 선포하는 저희가 되게 하여 주소서.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이 주님의 사역임을 고백하며 행하게 하여 주소서. 그래서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가 매일의 일상을 사역의 현장, 선교의 자리로 알고 주님께서 공급하시는 모든 것으로 사역할 수 있도록 하여 주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제공 일상 기도문)

 

 

오늘 하루도 성령 안에서 말씀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류 광 현 목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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