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21일 월요일
오늘의 말씀
마음이 상한 자에게 노래하는 것은 추운 날에 옷을 벗음 같고
소다 위에 식초를 부음 같으니라 (잠언 25장 20절)
묵상
내가 아무리 노래하고 싶을 만큼 즐거운 상황이라도 마음이 상한 사람 앞에서 노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그 일을 겪은 사람은 마치 추운 날에 옷을 벗음 같이 마음의 추움과 시림을 겪게 된다는 것입니다.
또한 소다 위에 식초를 부었을 때처럼 마음이 부글부글 끊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서로의 마음과 처지를 헤아리며 사랑 안에서 함께 걸어가길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기쁨이 되는 사람은 “상한 갈대를 꺽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는” 사람입니다 (사42:3).
하나님은 그 사랑하시는 자에게 성령을 부으셔서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도록” 보내시며(사61:1),
예수님도 바로 그 일을 위해 세상에 오셨습니다 (눅4:18).
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권면합니다.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서로 마음을 같이 하며…” (롬12:15-16).
나만 생각하며 살지 않고, 내 주위 사람들의 마음을 살피고
헤아릴 줄 아는 우리들이 되면 좋겠습니다.
마음이 상한 자들과 마음을 함께하며 하나님께서 치유해주시길 함께 간구하는 우리 모두가 될 수 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우리의 마음을 헤아리시고 치료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함께함이 힘이 되고 위로가 되는 좋은 이웃들을 허락하심에 감사합니다.
주일의 예배와 특강을 통해 귀한 은혜와 도전 허락하심에 감사드립니다.
기도제목
마음이 상한 자들에게 주님 찾아가셔서 위로하시고 치유해 주옵소서.
내 주위 사람들의 마음을 잘 살피고 헤아릴 수 있는 지혜를 주옵소서.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우는 저희 꼬빌리시교회 되게 하소서.
오늘 하루도 주님의 마음을 가지고 축복의 통로로 살아가게 하소서.
오늘의 찬양
<마음이 상한 자를>
https://www.youtube.com/watch?v=uTziyocrlL0
한 주간의 삶을 위한 월요일
전교우 1분 기도운동 – 오늘 낮 12시에 잠시 멈추고 1분간 함께 기도해요.
오늘 하루도 성령 안에서 말씀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류 광 현 목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