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빌리시 새벽묵상 (2015.5.1)

2015년
5월 1일 금요일 오늘의 말씀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창세기 2장 7-8절)

 

묵상

 

하나님은 우리 인간을 땅의 흙으로 지으셨다.

 

땅의 흙에서 왔기에 우리는 땅의 흙으로 돌아간다.

 

하지만 보다 근본적으로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왔기에 결국 하나님께로 돌아간다.

 

인간을 지으신 하나님은 그 코에 생기(The breath of life – 생명의 숨)를 불어넣으셨다.

 

이 생기와 함께 인간은 비로소 생령(A living being – 살아있는 존재)이 되었다.

 

그리고 이렇게 생명의 숨을 통해 하나님과 연결된 인간을 그분이 창설하신 동산에 두시고 그 모든 것을 관리하는 일을 맡기셨다.

 

마찬가지로 부활하신 예수님은 두려움과 낙심 속에 있던 제자들을 찾아가셔서 그들에게 성령의 숨을 불어넣어 주셨다.

 

그리고 이렇게 성령을 통해 당신과 연결된 그들을 복음의 증인이자 하나님 나라의 일꾼들로 세상에 파송하셨다.

 

인간을 진정 인간 되게 하는 것, 그/그녀를 진정 살아있게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불어넣어주시는 그분의 생명의 숨이다.

 

우리 그리스도인들 역시 성령 안에서 하나님과 함께 호흡하는 가운데 언제 어디서나 활력있는 증인의 삶을 살 수 있다. 

 

주님, 오늘도 저희 속에 성령의 숨을 불어넣어 주셔서 우리의 영혼이 살아나게 하시고 오늘 하루도 주님과 더불어 신나게 일하게
하소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속에 생명의 숨을 불어넣어 주시고 성령 안에서 기대하며 새 하루를 시작하게 하시는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기도제목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는 우리 꼬빌리시 교우들 마음 속에 성령의 숨을 불어넣어 주소서.

 

오늘 하루 매순간 성령 안에서 하나님과 함께 일하게 하소서.

 

네팔의 지진 이재민들의 마음과 삶에 치유와 회복을 허락해주시고, 그들을 섬기는 모든 이들과 성령으로 함께하여 주소서.

 

이번 주일 다민족 공동체의 날을 통해 꼬빌리시교회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더 온전히 깨닫게 하시고, 이를 위해 섬기는 손길들과
성령으로 함께하여 주소서.

 

오늘의 찬양

 

<흙으로 사람을 / 나를 사랑하는 주님>

 

 

오늘 하루도 성령 안에서 말씀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길 바랍니다.

 

류 광 현
드립니다.

Subscribe
Notify of
guest

이 사이트는 스팸을 줄이는 아키스밋을 사용합니다. 댓글이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아보십시오.

0 Comments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