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15일 수요일 오늘의 말씀
그러므로 너희에게 구하노니 너희를 위한 나의 여러 환난에 대하여 낙심하지 말라 이는 너희의 영광이니라 (에베소서 3장 13절)
묵상
여기서 “너희를 위한 나의 여러 환난”이란 바울이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다가 감옥에 갇히게 된 상황을 말합니다 (엡3:1).
하지만 이에 대해 바울은 “낙심하지 말라”고 합니다. “이는 너희의 영광이니라” 말합니다.
고난이 왜 영광이 되는 걸까?
바울은 자신이 지금 복음을 전하는 과정에서 당하고 있는 고난이 이방인의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섭리 속에 있는 것임을 확신했습니다.
예수 십자가는 그 자체로 끝이 아니라 부활의 새벽을 기다리는 하나님의 구원의 길임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이방인의 구원을 위해 자신을 보내신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을 신뢰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선교적 삶은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을 신뢰하며 헌신과 인내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입니다.
그리스도인은 남보다 순탄하고 편안한 삶을 통해 복음을 증거하는 것이 아니라,
구원의 하나님에 대한 믿음의 능력을 드러내는 삶을 통해 복음을 증거합니다.
환난이 영광이 되는 것은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 구원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구원의 하나님을 바라보며 따를 수 있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기도제목
고난 속에서도 구원의 하나님에 대한 믿음의 능력을 드러내며 살게 하소서.
나의 삶을 하나님의 선교를 위한 산 제물로 온전히 내어드리게 하소서.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을 신뢰함으로 오늘의 고난을 이기며 살아가는 성도들 되게 하소서.
오늘부터 토요일까지 PTML 청년들과 함께 다녀올 영국 런던 다인종사역 현장 탐방 일정을 선하게 인도해 주소서.
이종실 목사님과 사모님의 한국 방문 일정을 은혜 가운데 인도해 주소서.
오늘의 찬양
<예수님 그의 희생 기억할 때 (Once again)>
오늘 하루도 성령 안에서 말씀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류 광 현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