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어느 분의 고백

본문

\"오늘 입은 마음의 상처하나
밤 깊도록
사라지질 않는다

씻겨내는 상처보다
채 아물지 않은 곳에 다시 새겨지는
상처가 더 깊다

이 고통이 어디서 연유했는지
무엇으로 왔는지도
알 것 같은데
이 밤이 넘어 가질 않는다

내가 다만 낮은 목소리 하나 잊어버렸을 뿐인데
그에 앞서 존재도 잃었나 보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마음과 생각을 다음과 같이 특징 지어보면 어떨까?

# 빠른 속도,
# 공간의 무제한,
# No 불감증

어느 때, 어느 장소든
빠른 속도로 달려가, 보이지 않는 것도
느낄 수 있다는 의미이다.

마음과 생각은 쓰면 쓸수록 깊은 골짜기로 파고 들어가는 버릇이 있다.
작은 일에도 마음과 생각을 쓰기 시작하면 아주 끝없이 치닫곤 한다.

평안함 속에 마음과 생각이 흐르기 위해서는 내면의 세계가 끓임 없이
청소되어야 한다. 그리고 어떤 마음과 생각을 선택하고,
어떻게 그것을 지속하느냐가 또한 중요한 문제이다.

페이지정보

현숙 03-10-24 07:09 조회 4,191 댓글 0

첨부파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83 안녕하세요 목사님 고현영 08-22 4427
82 체코 통역원 급구 배혜현 02-13 4412
81 별고 없으신지요. 최재부 08-19 4404
80 프라하에 대한 정보를 알고싶습니다.. 현정 05-13 4398
79 고국 민초들의 홈피, 밥상공동체가 만들었습니다. 관련링크 허기복목사 07-09 4396
78 이럴수가 박성문 04-21 4392
77 교회를 찾고 싶습니다 김한나 04-19 4354
76 아리랑TV 수신정보 변경 안내 아리랑TV 01-29 4337
75 새해인사드립니다. 하석건 01-06 4328
74 한인 태권도장을 찾습니다. 산타^^* 01-09 4327
73 현우 목소리가 평화방송에서 나오네요 최재부 01-19 4314
72 오랜만에 다시 들어 왔어요. 차경숙 12-24 4297
71 원고를 다시 메일로 보냈습니다. Attachments 강동협 11-04 4295
70 답장을 부탁드리며 jangyounghae 05-28 4292
게시물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