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꼬빌리시 교회 여름 성경학교 이야기3

이어서 마지막 날 이야기입니다.

둘째날은 찬양과 예배, 성경공부, 비전나무 만들기, 운동회 등이 있었습니다.
비전나무 만들기 시간에는 Family별로 나무를 만들어 20년 혹은 30년 후에 어떤 모습의 자신이 있게 될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는데요… 우리 꼬빌리시 교회 어린이들은 참으로 다양한 꿈과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친절한 동물원 아저씨, 발레리나, 요리사, 상상을 초월하는 가수, 꽃미남 축구선수, 자상한 아빠, 회계사, 경찰관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을 우리는 머지 않아 만나게 될 것 같습니다. 또한 무엇보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가정에서 필요한 것들에 대해 생각해 보면서 가정의 소중함과 그 가장의 근원 되시는 하나님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을 것입니다.

오후에는 즐거운 운동회 시간이 있었습니다. 청년부 선생님들이 준비한 즐거운 게임을 하면서 맘껏 뛰었는데요…. 즐겁고 신나는 시간이었답니다.
운동회를 끝으로 성경학교는 마무리되었는데요..Family 별로 얻은 이틀 간의 점수를 합산해서 상과 수료증을 받았습니다.
상품은 봅슬레이 탑승권!! 꼬빌리시 교회 전통적인 뒤풀이로 봅슬레이를 타러 가게 되었는데요.. 우리 친구들이 얼마나 즐거워했는지 모른답니다.

 

<사진 설명> 둘째날 성경학교 모습
               성경공부, 비전나무 만들기, 즐거운 운동회, 봅슬레이 타기

<성경학교 별별이야기>
1. 성경학교 Family별 점수 합산 시간! 이틀 동안 아이들을 섬겨 주셨던 청년부 김모 선생님이 최첨단 덧셈 방법을 아이들에게 전수해 주셨지요… 수학이 이렇게 재미있을 수가… 함께 있던 아이들과 부모님, 선생님들 모두 수학에 새로운 눈을 뜨게 되었답니다. 아! 물론… 계산에서 약간의 실수도 있었지만요…ㅎㅎ
2. 성경학교 뒤풀이 봅슬레이 타기! 류모양과 함께 봅슬레이에 처음 탑승한 모 전도사님의 활약으로 봅슬레이 탑승시간이 5분간 지체되었다는….아, 물론 본인은 절대 본인의 잘못이 아니라 앞의 여성(?)분의 탓이라고 말씀을 하시더군요.. 진실은 그 분 만이 아시겠지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성경학교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서로 하나됨을 배운 우리 교회학교 친구들이 앞으로 이 땅에서 하나님의 멋진 일꾼으로 하나님의 약속을 찾아가는 아브라함과 같은 사람으로 자라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기도 부탁드립니다.
함께 해 주시고 섬겨 주신 모든 분들께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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