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3일 토요일 오늘의 말씀
나를 훈계하신 여호와를 송축할지라 (시편 16편 7a절)
I will praise the Lord, who counsels me (NIV)
묵상
우리가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는 한 가지 중요한 이유는
자주 어리석음에 빠지곤 하는 우리를 하나님은 늘 깨우쳐주고자 하신다는 것입니다.
우리말 성경은 이를 ‘훈계하다’라는 말로 번역했는데,
영어성경은 이를 ‘counsel’, 체코어성경은 ‘radit’ 이라는 단어로 번역하고 있습니다.
즉 하나님은 우리에게 교훈, 상담, 조언 등을 베풀어 주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주로 셩경 말씀을 통해 우리를 교훈하십니다.
때로는 내 주위 사람들을 통해서, 그리고 때로는 내 양심을 통해서 하나님은 우리를 깨우쳐주십니다.
다윗은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약점이 있는 사람이었고 그래서 큰 실수를 범한 적도 있었지만,
그의 위대함은 그렇게 실수를 하고 나서, 나단 선지자를 통해 하나님의 훈계를 받았을 때,
그제라도 하나님께로 돌이킬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그는 생명의 길, 진리의 길이 하나님께 있음을 참으로 믿었던 것입니다.
나를 사랑하기에 나를 깨우쳐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시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나를 깨우쳐주실 때 그 즉시 돌이킵시다!
그것이 진정한 인간의 길이요, 진정한 생명의 길입니다.
감사합니다
우리를 깨우쳐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기도제목
늘 하나님과 가까이 교제하며 하나님의 가르침을 받게 하소서.
돌이켜야 할 때 돌이킬 수 있는 믿음과 용기를 주소서.
자신의 잘못과 실수로 인해 양심에 거리낌을 느끼고 있는 이들에게 회개의 영을 부어주소서.
오늘 예정된 세례문답 가운데 주께서 함께해 주시고, 세례 받고자 준비하고 있는 두 교우의 마음을 은혜로 채워 주소서.
주일 연합예배와 그 시간에 있을 세례식과 성찬식, 이후의 다민족 공동체의 날 가운데 주께서 은혜와 평강으로 함께해 주소서.
오늘 하루도 성령 안에서 말씀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류 광 현 목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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