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빌립보서 3장
묵상
우리는 하나님 나라 백성입니다.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습니다.
우리는 이 땅에 살지만 이 땅에 속하여 살지는 않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여 하나님의 통치를 받으며 살아갑니다.
우리가 사는 이 땅은 온전하지 않습니다.
불의와 분쟁과 고통과 눈물과 죄악이 우리들 속에 가득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것을 그냥 두지 않으시고 다시 온전한 모습으로 회복해가고 가십니다.
그 일은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 안에서 새로워진 사람들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그리스도인은 기다리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온전한 통치가 이루어지길 기다립니다. 기다리며 행동합니다.
우리는 다시 오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립니다.
심판주와 구원자로 그분이 다시 오실 때 모든 것이 온전해질 것입니다.
두려움 없이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릴 수 있는 사람이 복이 있습니다.
이 땅에서 내 배를 섬기며 살지 않고 하늘을 바라보며 사는 사람이 복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 가운데 기다리며 살 수 있는 은혜에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오늘 하루도 천국시민의 정체성을 가지고 하늘을 바라보며 살게 하소서.
오늘 예정된 모든 일정 위에 주께서 함께해 주소서.
오늘 하루 우리의 삶이 하나님 나라를 증거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오늘 하루도 성령 안에서 말씀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류 광 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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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빌리시 새벽묵상 (2014.12.10)
2014년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 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묵상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의 날’, 곧 주님이 다시 오시는 날, 주님 앞에 내세울 것이 있기를 바랍니다.
주님께서 그의 어깨를 두드려주시며 “잘 하였다. 내가 네 수고를 안다. 경주를 잘 마쳤구나” 말씀해주시기를 기대합니다.
그리고 그때 그가 주님 앞에 내세울 수 있는 것은 그를 통해 그리스도를 믿게 된 사람들일 것이라고 말합니다.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대 가운데서 그들이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 진리의 빛을 비추는 사람들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굳건히 붙들며 사는 가운데 그 주님의 말씀이 생명이라는 것을 밝히 드러내는 사람들 되기를 바랍니다.
다른 성도들과 더불어 하나님의 선한 일들을 감당하며 불평과 다툼 없이 순전한 마음으로 섬기는 사람들 되기를 바랍니다.
그가 하나님께 자랑스럽게 내어드릴 수 있는 것은 이것이라고 합니다.
그의 달음질과 수고로 말미암은 빌립보 성도들의 이 믿음의 제사와 섬김 말입니다.
그리고 그들의 이 온전한 삶의 제사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하나님께 온전히 드리겠다고 합니다.
“만일 너희 믿음의 제물과 섬김 위에 내가 나를 전제로 드릴지라도 나는 기뻐하고 너희 무리와 함께 기뻐하리니” (빌2:17)
여기서 ‘전제’란 포도주를 제물에 부어드리는 제사를 말합니다.
그는 순교를 각오하고 있습니다.
그가 바라는 것은 오직 하나님께 향기로 남는 것입니다.
이 소망 안에서 그는 기뻐합니다.
감사합니다
주님 다시 오실 날을 기쁨으로 기다릴 수 있는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기도제목
우리의 삶이 하나님 받으실 만한 향기로운 제물이 되게 하소서.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살아가게 하소서.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을 붙들고 밝히는 삶이 되게 하소서.
오늘 하루 우리의 삶의 길에 주께서 늘 동행하여 주소서.
오늘의 찬양
<작은 불꽃 하나가>
오늘 하루도 성령 안에서 말씀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류 광 현 |
꼬빌리시 새벽묵상 (2014.12.9)
2014년
12월 9일 화요일 오늘의 말씀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데살로니가전서 5장 23절)
묵상
하나님은 평강의 하나님이십니다.
여기서 평강(샬롬)이란 하나님의 통치가 온전히 이루어짐으로 인한 조화와 번영과 행복의 상태를 말합니다.
하나님의 통치가 우리 안에서 온전히 이루어질 때 모든 것이 제자리를 찾고 조화를 이루며 기쁨이 성취됩니다.
성도의 거룩한 삶은 이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우리 안에서 일하신 결과입니다.
세상과 구별된 모습으로 세상에 구원을 전하며 살기 위해 우리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나를 온전히 다스리시게 하는
것입니다.
나의 온 영과 혼과 몸을 다시금 하나님께 온전히 내어드립시다.
주님의 다시 오심을 기다린다는 것은 곧 주님의 온전한 통치를 사모한다는 뜻입니다.
나는 주님의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우리에게 평강을 주시고 거룩하게 빚어가시는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기도제목
오늘 하루도 주께서 나의 삶을 온전히 다스려주옵소서.
오늘 예정된 모든 만남과 일정 가운데 주께서 함께해 주소서.
웅크리고 나태한 영과 혼과 몸이 성령 안에서 다시 깨어나게 하소서.
오늘 하루도 성령 안에서 말씀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류 광 현 드립니다.
잔(Kalich)
- 연합 예배 (2014년 12월 07일)
- 시 116:12-13
- 설교자: 꼴라즈 목사
- 2014.12.7꼬빌리시연합예배설교-꼴라즈목사-시116,12-13.docx
2014.12.7 꼬빌리시교회 연합예배
– 이종성찬 600주년 기념 테마예배 설교문 (온드제이 꼴라즈 목사)
* 설교전문 첨부.
꼬빌리시 새벽묵상 (2014.12.6)
2014년 12월 6일 토요일 오늘의 말씀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우리 주 예수께서 우리의 길을 친히 열어 주셔서, 우리를 여러분에게로 가게 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또, 우리가 여러분을 사랑하는 것과 같이, 주님께서 여러분끼리 나누는 사랑과 모든 사람에게 베푸는 여러분의 사랑을 풍성하게 하고, 넘치게 해
주시기를 빕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여러분의 마음을 굳세게 하셔서, 우리 주 예수께서 자기의 모든 성도들과 함께 오실 때에, 하나님 우리 아버지
앞에서 거룩함에 흠 잡힐 데가 없게 해 주시기를 빕니다. (데살로니가전서 3장 11-13절)
묵상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교회에 보내는 편지에서 다음의 세 가지를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첫째, 그가 사랑하는 데살로니가교회를 한번 더 방문할 수 있도록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께서 길을 열어주시기를 간구합니다.
둘째,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그들 안에서 나누는 사랑과 이웃들에게 베푸는 사랑에 더욱 풍성해지기를 간구합니다.
셋째, 그들이 그 사랑 안에서 마음이 굳세게 되어 주님 다시 오실 때 거룩함에 흠이 없게 되기를 간구합니다.
주님의 다시 오심을 기다리는 동안 믿는 자들의 공동체에 무엇보다 있어야 할 것은 사랑입니다.
그 사랑 안에 있을 때 우리의 마음이 굳세게 되고 우리의 삶이 거룩해질 수 있습니다.
우리 꼬빌리시교회가 사랑이 넘치는 교회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바울처럼 이 사랑을 가지고 하나님 보내시는 자리로 움직이는 교회 되기를 소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우리에게 먼저 하나님 사랑을 경험케 하시고 그 사랑을 나누며 살아가는 사명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기도제목
우리 꼬빌리시교회가 사랑이 넘치는 교회, 사랑을 나누는 교회 되게 하소서.
꼬빌리시 온 교우가 사랑 안에서 마음이 굳세게 되어 거룩한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오늘과 내일 체코 서쪽 지역 체르노신을 방문하는 박정하, 문서영 자매에게 은혜로 함께해 주셔서 준비한 사랑의 사역 잘 감당케
하소서.
내일 있을 꼬빌리시 연합예배(이종성찬 600주년 기념 테마예배)가 하나님 받으실 만한 복된 예배 되게 하소서.
오늘의 찬양
<날마다 숨쉬는 순간마다>
오늘 하루도 성령 안에서 말씀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류 광 현 드립니다.
사순절과 대림절에 사용된
예전색으로, 대림절에는 오시는 왕의 위엄과 그분에 대한 기다림을, 사순절에는 청결과 영적씻음(참회)을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