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은 환대의 복음이며,
교회는 환대의 공동체가 되도록 부름 받았습니다.
꼬빌리시교회는 안디옥교회와 같은 다민족교회입니다.
현지인과 이주민 사이에 적대감의 골이 깊은 이 체코사회에서
꼬빌리시교회는 환대의 다리 역할을 수행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지인과 이주민 크리스찬들이 서로를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들이며 함께 환대의 장을 만들어갈 때, 그것은 교회의 잃어버린 교회의 신뢰를 회복하고, 세상을 하나님 나라 복음에로 초청하는 길이 될 것입니다.
그것은 또한 체코교회가 그 기관화된 모습을 탈피하고, 복음 안에서 그 문화적 포로상태에서 해방되는 길도 될 것입니다.
이처럼 꼬빌리시의 세 민족 공동체는 한쪽이 다른쪽을 일방적으로 돕는 관계가 아니라, 이처럼 서로 도와가며 함께 성장해가는 관계입니다.
체코공동체가 체코사회에서 더 온전한 환대와 변혁의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이주민 크리스찬들은 그 다리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한국과 일본 공동체가 더 온전한 환대와 변혁의 공동체로 거듭나는데, 체코 크리스찬들은 그 다리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입니다.
* 설교 전문 첨부.
* 설교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