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꿈 소식지 13호 (2013년 06호)

표지13년06월호 copy
 
하늘꿈 소식지 6월호입니다.
 
칼럼
  • 교회의 밤과 자기성찰
교우소식
  • 체코 공동체 얀 라띠보르스끼 장로님 가정
꼬빌리시 Review 
  • 다민족 공동체의 날
  • 교회의 밤
교회학교 이야기
 
책 Preview 
  • 달팽이 과학동화
생활의 지혜
  • 1일 1식
체코 문화 속으로 
  • 볼 만한 공연 및 전시회
아름다운 여행지 in Czech
  • 체스키 라이
 

꼬빌리시 새벽묵상 (2013.06.29)

2013년 6월 29일 오늘의 말씀

 
내 영혼이 연약할 때에 주님은 내 갈 길을 아십니다
(시편 142편 3절 상반절, 표준새번역)
 
그러므로 너희는 명심해서
변론할 말을 미리부터 생각하지 말아라
나는 너희의 모든 적대자들이 맞서거나 반박할 수 없는
구변과 지혜를 너희에게 주겠다.
(누가복음 21장 14-15절)
 
묵상
 
우리 성도들이 “영혼의 연약함”을 느낄때가 언제입니까?
자신의 뜻대로 일이 풀리지 않아 좌절과 실패와 불안을 경험할 때입니다.
그러나 이때 느끼는 좌절과 실패와 불안은 
오히려 우리를 “자신의 뜻”에서 “하나님의 뜻”으로 방향을 전환시켜주는
축복입니다.
 
그러나 정말 우리 성도들을 당황하게 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고 할때 좌절과 실패를 경험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반칙과 협잡을 하는 사람들은 성공을 하고
법과 도리를 지키며 살려고 하는 사람들이 피해를 볼 때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온전한 믿음의 길에 우리를 기다리는 것은 박해입니다.
진리의 삶을 사는 사람들은 불의한 세력에게 왕따를 당하고 불이익을 당합니다.
이것이 일상의 박해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의 삶은 박해를 받는 삶입니다.
우리 예수님이 불의한 세력을 하나님의 능력으로 제거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불의한 세력에게 죽임을 당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일하는 방식이 우리 인간의 생각과 다름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이 일하시니 우리가 일하는 것입니다.
믿음의 길은 나의 일을 하나님이 돕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을 내가 도우며 하늘로 부터 오는 은혜를 덧입고 사는 것입니다.
이 길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 모두가 걸어가야 할 길입니다.
 
기도
 
1
주님, 하나님의 일을 내가 하는 것임을 알게해 주십시요
내 일을 하나님이 돕는 것이 아님을 알게해 주십시요.
당신의 인도함을 깊이 신뢰하는 나의 믿음이 되게 하옵소서.
이 새벽에 함께 기도하십시다.   
 
2
어제 하루의 삶을 되돌아 보십시다
우리 주님의 음성을 들었는지
아니면 내 마음의 욕망의 음성을 들었는지
주님과 동행을 했는지
내 자신과 동행을 했는지
침대에서 일어나는 그순간부터 잠자리에 들때까지
어제 하루의 삶을 복기해 보십시다.
그리고 주님과 동행하는 하루가 될 수 있도록 성령님의 도움을 간구하십시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내 영혼이 연약할때 주님이 내 길을 아신다는 말씀이 위로가 되게하시니 감사
거룩한 주의 날이 있어 믿음의 길을 탈선하지 않게하시니 감사

꼬빌리시 새벽묵상 (2013.06.26)

2013년 6월 26일 오늘의 말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가 말하는 이 일도 내가 하리니 너는 내 목전에 은총을 입었고
내가 이름으로도 너를 앎이니라
(출애굽기 33장 17절)

그러나 하나님의 견고한 터는 섰으니 인침이 있어 일렀으되
주께서 자기 백성을 아신다 하며 또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마다
불의에서 떠날지어다 하였느니라
(디모데후서 2장 19절)
묵상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심을 믿고 고백하는 사람은
그 믿음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이것을 다른 말로 표현하면 “순종”입니다.
우리가 순종을 하지 못하는 이유는 설교자의 말과 삶이 다르기 때문에
우리는 어느새 말씀에 대한 해석을 의심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성경인 하나님의 말씀은 불변의 영원한 진리이며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합니다.
말씀 그 자체가 능력이 있습니다.
그 말씀을 읽으면 해석이 필요없이 시공간을 초월해서 
문자 그대로 오늘날에도 우리가 듣고 지켜야할 말씀이 있습니다.
굳이 해석을 하지않아도 오늘날 그대로 믿고 따라도 될만한
하나님의 말씀들이 있습니다.
우선 이런 말씀부터라도 듣고 그대로 순종하는 믿음의 삶을 살아가십시요.
믿음은 들음에서 나고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습니다.
성경시대에는 오늘날과 같이 종이가 없거나 귀하여 
모든 하나님의 말씀을 귀로 듣고 배웠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성경을 눈으로 보고 스스로 읽고 배우고 있습니다.
말씀을 듣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읽고 보고 배우면서도
순종으로 연결되지 않으면 말씀은 믿음이 아니라 지식에 불과합니다.
아무리 스마트폰에 말씀을 넣고 다녀도 
그 말씀에 순종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순종이 없이 홍수처럼 쏟아지는 교회의 예배와 설교는 
열매없이 잎만 무성한 무화과 나무와 같습니다. 
성도의 믿음의 열매는 계절을 따라 나오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보고 듣고 배울때마다 나타나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 무화과 나무는 예수님의 심판을 기다리게 됩니다.
기도
1
오늘 내 마음의 소리를 듣지않고
말씀의 소리를 듣고 그 말씀에 나를 쳐 복종시키는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말씀을 듣고 믿음이 성장하는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깊이 기도하십시다.
2
어제 하루를 뒤돌아 보십시다
나는 내 마음의 소리를 듣고 그 소리에 반응하며 살았는가?
아니면 하나님의 말씀으로 내 자아를 쳐 복종시키며 살았는가?
얼마나 감사하며 살았는가?
주님과 동행하는 순간들이 얼마나 많았는가?
나의 모든 것이 주님으로 부터 온것임을 고백하였는가?
모든 것을 다 감사하였는가?
자신을 뒤돌아보며 성령께서 오늘 나를 깨우쳐 다스려 주시길 기도하십시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CTS TV의 나의 선교활동 다큐영화 촬영을 은혜가운데 지나게 하시니 감사 

꼬빌리시 새벽묵상 (2013.06.24)

2013년 6월 24일 오늘의 말씀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 도다
(시편 19편 2절)

백성이 다 세례를 받을새 예수도 세례를 받으시고
기도하실 때에 하늘이 열리며
성령이 비둘기 같은 형체로 그의 위에 강림하시더니
하늘로부터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
(누가복음 3장 21-22절)
묵상
우리는 잊어서 안됩니다.
하나님은 높은 곳에서 영광만을 받으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영광의 하나님은 살아계셔서 일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잠들어 있는 순간에도 일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 하나님은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으십니다.
예수님은 요한복음에서
“아버지께서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이십니다.
예수님은 이 아버지를 세상 아버지에 표현하였습니다.
“너희 가운데 아들이 떡을 달라고 하는데 돌을 주는 사람이 누가 있느냐”
“너희가 악해도 너희 자녀에게 좋은 것을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사람에게 좋은 것을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일하시는 우리의 아버지이십니다.
기도할때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이 응답하는 하나님의 리액션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자녀로 삼아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자녀들을 위해 일하시는 우리의 아버지십니다.
기도
1
오늘 우리들이 하시는 모든 일들이
하나님이 하신 능력을 나타내는 일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은 높은 보좌에서 영광만을 받으시는 분이 아니라
오늘 내 안에서 나를 위해 일하시는 분이십니다.
내가 우리 아버지의 음성을 듣고 순종하여
나를 통해 아버지의 일이 드러나는 하루가 되게하옵소서.
간절히 기도하십시다.
2
어제 하루 동안 우리 주님과 
얼마나 동행하는 삶을 살았는지 
오늘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뒤돌아 보십시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늘 새로운 비전을 보여주시니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