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빌리시 새벽묵상 (2013.03.25)

2013년 3월 25일 오늘의 말씀

줄로 재어서 나에게 주신 그 땅은 나에게 기쁨을 주는 땅입니다.
참으로 나는 빛나는 유산을 물려받았습니다.
(시편 16편 6절, 표준새번역)

무슨 일을 하든지 사람에게 하듯이 하지말고
주님께 하듯이 진심으로 하십시오
여러분은 주님께 유산을 상으로 받는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여러분은 주 그리스도를 섬기는 분들입니다.
(골로새서 3장 23-24절, 표준새번역)
묵상
시편의 이 축복은 이방인인 우리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실현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사랑으로 하나님 나라를 
우리에게 유산으로 주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은 
우리의 소망을 이 땅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에 두게합니다.
이것은 이 땅의 일을 비하하거나 무가치한 것으로 
여긴다는 뜻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 반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은 
이 땅의 모든 일을 땅의 일이 아닌 하나님 나라의 일로 여기게됩니다.
그래서 하나님 나라의 유산의 기쁨은 이 땅의 모든 일에서 발견됩니다.
교회당 예배 모임이나 성도들간의 주중 모임이나 만남뿐 아니라
나에게 주어진 모든 책임들과 관련된 일들과 그 만남들 속에서
하나님 나라의 유산의 기쁨을 발견하게됩니다.
우리 성도는 어디를 가나 무엇을 하나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 때문에 
하나님 나라의 유산의 기쁨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기도
주님,
당신의 십자가 사랑을 
깨닫길 원합니다.
당신의 십자가 사랑은
내 눈을 열어
만물을 새롭게 발견하게 합니다.
위대하고 큰 것을 소망하는 나의 눈은
작고 보잘것 없는 것에서
당신의 창조의 경이로움의 희열을 봅니다.
당신앞에서 정직한 백성으로 사는 것의
기쁨과 그 뜻을 알게합니다.
열매의 달콤한 과즙이 아닌
씨앗이 품은 생명에 
내 입에서 침이 흐르게합니다.
당신의 십자가 사랑은
같은 세상 안에서
다른 당신의 세상을 발견하게합니다.
당신의 십자가는
언제나
나를 새롭게 태어나게하고
나를 새롭게 출발시키는
사랑의 플랫폼입니다.
아멘
하나님 감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이
나의 죄를 이기는 능력임을 깨닫게하시니 감사
고난주간이 있어 주님을 더욱 묵상케 하시니 감사
온 교우들이 십자가 사랑을 깨닫기를 간구하게 하시니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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