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5일 오늘의 말씀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메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하게 하며
네 뼈를 견고하게 하리니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
(이사야 58장 11절)
그리스도 안에서는 하나님의 모든 신성이 몸이 되어서
충만하게 머물러 있습니다.
여러분도 그의 안에서 충만함을 받았습니다.
그리스도는 모든 통치와 권세의 머리이십니다.
(골로새서 2장 9-10, 표준새번역)
묵상
사랑하는 꼬빌리시 성도 여러분,
성경은 우리를 향해 말씀하십니다.
“너는 물 댄 동산 같다. 물이 끊어지지 않는 샘과 같다”
물 댄 동산은 비옥한 토지를 말합니다.
물이 끊어지지 않는 샘은 번영을 의미합니다.
인류문명과 유럽의 모든 도시들은 강물을 중심으로 발전되었습니다.
동산과 풍성한 물은 세상을 풍요롭게 하는 resources 입니다.
다시 말씀드려 저와 여러분은
이 세상을 풍성하게 하는 “하나님의 자원”입니다.
달리 표현하면 “복의 근원”입니다.
이것이 저와 여러분의 정체성입니다.
여러분,
지금 가진것이 없다고 생각하십니까?
경제적 위기안에서 불안하십니까?
바로 그런 우리를 향해 “물 댄 동산이다”
“물이 끊어지지 않는 샘이다”라고 하십니다.
자신의 가진 것을 계량하여 생각하지 마십시요.
비록 자신의 가진 것이 불충분한 보잘것 없는 것일지라도
축복하고 감사하십시요.
바로 그것이 하나님께 온전히 의지하는 믿음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비전입니다.
믿음은 눈에 보이지 않는 실상입니다.
엘리사가 선지자의 생도의 어머니를 축복할때
질문하였습니다.
“네 집에 무엇이 있는지 내게 고하라.” (왕하 4장)
“한 병 기름외에는 없습니다”
“가져오라 그리고 모든 이웃에게 그릇을 빌려오라”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은 모든 통치와 권세의 머리로
충만이십니다.
우리는 바로 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릅니다.
자본주의는 우리에게 끝없이 세뇌합니다.
우리가 믿고 의지하는 것은 “돈”이라고…
교회를 다니면서도 자신의 돈으로
교회 공동체에 영향력을 끼치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예수를 믿지만 실제로 자본주의에 세상 가치관에 물든 사람입니다.
경제적 위기로 염려하고 두려워하는 마음도
자본주의의 세상 가치관에 우리의 심령이 물들어 있기때문입니다.
내 눈에 비록 가진것이 작은 것일지라도
그것이 세상을 살리는 엄청난 하나님의 축복임을 믿고 감사하십시다.
인간이 만든 자본주의 세상 안에서
우리가 이 세상 통치와 권세의 머리이신 주님의 자녀임을 선포하는 길입니다.
바로 이러한 우리의 선포와 결단이 그리스도의 복음을 세상에 흘러넘치게 합니다.
기도
1
우리 주님은 엄청난 위대한 일을 우리에게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작은 자 하나에게 물한목음 빵한조각 나누어준것을 기억하시고
지극히 보잘것 없는자 에게 한것이 곧 나에게 한것이라는
주님의 말씀을 기억합니다.
오늘 내 눈을 열어주시옵소서.
내 가진 작은 것을 보며 매일 경제적 위기를 느끼며 불안해한
나의 삶을 용서해 주시옵소서.
모든 부요함의 풍성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내가 충만함을 받았다는 사실을 잊고 살아가면서
끊임없이 더 크고 부요함만을 갈망했던 나의 삶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오늘의 말씀이 나를 향한 주님의 축복의 말씀이 되게하옵소서.
2
우리 교회를 위해 중보하십시다.
물이 끊어지지않는 샘처럼 그리스도의 복음이 세상으로 흘러 넘치는 교회되게 하옵소서
꼬빌리시 교회, 체코교회, 슬로바키아 폴란드 헝가리 교회들이 새롭게되어
모든 교회들로 부터 그리스도의 복음이 세상을 향해 넘쳐 흐러가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이 일을 위해 나를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기도하십시다.
3
어제 하루 우리 주님께 붙잡힌 삶을 살았는지
내 마음이 나의 일을 생각하는데 몰두하지 않았는지
그 일 속에서도 주님을 기억하지는 않았는지
주님을 기억해야할 순간에 내 뜻과 의지로 결정하지 않았는지
자신을 돌아보십시다.
그리고 오늘 하루 우리의 의지가 주님께 붙잡힐 수 있도록
성령의 도우심을 간구하십시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우리 성도는 떡이 아니라 하나님의 비전으로 사는것임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