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빌리시 새벽묵상 (2012.11.06)

2012년 11월 6일 오늘의 말씀

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 조상들의 날 
곧 옛날에 행하신 일을 그들이 우리에게 일러 주매
우리가 우리 귀로 들었나이다.
(시편 44편 1절)

여러분은 그리스도를 본 일이 없으면서도 그분을 사랑하고
그분을 보지 못하면서도 믿고 있으며
또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기쁨으로 넘쳐 있습니다.
그것은 여러분의 믿음이 결국 영혼을 구원하였기 때문입니다.
이 구원은 여러분에게 내릴 은총을 두고 예언한 
예언자들이 열심히 찾고 연구하던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1장 8-10절, 공동번역)
묵상과 기도
주님,
당신이 우리 믿음의 조상에게 하신 일들을
기록된 말씀을 통해 눈으로 읽고 귀로 듣습니다.
당신을 본 일도 없으면서 
당신을 사랑한다고 고백합니다.
이 고백은 내 의지가 아니라
성령이 하시는 일이며
그래서 내 안에 성령이 임재하고 있다고
이성으로 논리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나의 이성과 논리는 당신의 말씀에 의지하고 있습니다.
주님
그러나 당신을 이해하지 못할때가 많습니다.
더 솔직히 말씀드려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침묵때문에 믿음과 내 정체성이 흔들립니다.
당신의 말씀에 순종하여 당신의 얼굴을 찾아도
응답없는 외로움에 절규하는 시편 기자의 기도를 
때로는 나도 기도로 삼습니다.
응답없는 당신의 침묵때문에 
하나님이여 나를 건지소서
여호와여 속히 나를 도우소서
호소하는 시편기자의 기도를 
나의 기도제목으로 삼을 때가 있습니다.
주님
당신의 침묵은 나에게 시험이 되고있습니다.
저를 시험에 빠지지않게 하여주십시오.
당신의 살아계심을 보여주셔서
저를 더이상 외로움에 버려두지 마십시오.
십자가에서 이기신 당신의 이름으로 구합니다.
아멘
하나님 감사합니다.
고통과 고난 속에서 기도할 수 있어 감사.
형통함 속에서 하나님을 잊지않고 감사할 수 있어 감사.
숨쉬고 사는 모든 순간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깨달으니 감사
피곤하고 몸이 아플때 쉴 수 있는 집이 있어 감사
나의 기도를 들어주실 줄 믿어지니 감사.
천년을 하루같이 하루를 천년같이 여기시는 하나님의 인내를 
배우게 하시니 감사.
11월 10일 토요일 저녁 7시 최승기 교수님의 특강을 들을 수 있게되어 감사.
모든 구역이 우리 가정에서 구역모임으로 모일 수 있게 되어 감사
Subscribe
Notify of
guest

이 사이트는 스팸을 줄이는 아키스밋을 사용합니다. 댓글이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아보십시오.

0 Comments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