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빌리시 새벽묵상 (2012.12.19)

2012년 12월 19일 오늘의 말씀

나는 당신들 중에 나그네요 거류하는 자이니
당신들 중에서 내게 매장할 소유지를 주어
내가 나의 죽은 자를 내 앞에서 내어다가 
장사하게 하시오
(창세기 23장 4절)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그와 함께 살 줄을 믿노니
(로마서 6장 4절)
묵상
사라의 무덤과 하나님의 약속의 땅은 무관하지 않았습니다.
아브라함은 사라를 가나안의 땅 막멜라에 사라를 매장하길 원했습니다.
그 땅을 소유자 에브론에게서 은 사백 세겔에 구입하여 아브라함은 자신의 소유지로 확정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곳에 이삭과 이스마엘과 요셉이 모두 함께 묻힙니다.
이와같이 나그네와 일시 체류자들이 타국 안에서 
자신들의 정착지를 만들어갔습니다.
몇대에 걸쳐 죽어 한곳에 묻힌 그 무덤이 그들의 고향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곳은 하나님의 약속의 땅이 실현되는 출발이 되었습니다.
이민자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많은 것을 의미하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우리들의 삶의 자리를 더 나은 성공을 위한 발판으로 삼아서 안되고
진득하게 우리의 무덤의 자리로 삼을 줄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는 모든 일에 진실된 삶을 노력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그리스도와 함께 죽으면 다시 산다는 
믿음의 삶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조변석개>하는 삶의 태도, 
양심과 영혼을 팔아먹듯 <아전인수>격으로 주장하는 삶의 태도로
우리는 참된 구원의 길을 알 수 없습니다.
기도
주님,
내 자신이 당신의 구속의 사랑으로 일구어 낸 
영혼의 밭이 되게 하옵소서.
내 삶이 살아가는 그 자리가 
모든 이들이 다시 돌아와 묻히고 싶은 
막벨라 굴이 되게 하옵소서.
마치 우리 주님의 구속의 죽음처럼…
아멘
하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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