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빌리시 새벽묵상 (2013.01.05)

2013년 1월 5일 오늘의 말씀
듣는 귀와 보는 눈은 다 여호와께서 지으신 것이니라
(잠언 20장 12절)

그 때에 예수께서는 성경을 깨닫게 하시려고
그들의 마음을 열어주시고
(누가복음 24장 45절)
묵상
내일은 2013년 첫번째 주일입니다.
주일, 거룩한 주님의 날, 만약 이 날이 없었다면
우리들의 삶이 어떻게 되었을까요?
…..
…..
우리가 연약하여 세상 속에서 살때에는 
여호와 하나님을 보고 듣기가 쉽지않습니다.
우리의 눈과 귀를 모두 하나님이 만드셨음에도 불구하구요.
그러나 <그 때에> 성령께서 우리를 터치하시면
하나님이 만드신 우리의 눈과 귀는 마음과 연결됩니다.
우리의 눈과 귀가 내 안을 향하게 되어 
하나님의 말씀이 내 마음에 들리고 보이게 됩니다.
우리 인간이 우둔해도 너무 우둔하여 
우리를 살리시기 위하여 물리적으로 <그 때>를 정하셨습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날, 주일입니다.
이 날은 신비의 날입니다.
이 날이 있음을 감사할 수 있는 성도는 
이 날이 <그 때>가 될 것입니다.
이번 주일은 언어와 문화외 피부색이 다른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분 하나님을 찬양하고
한 분 하나님을 아버지로 고백하고
그리스도의 피와 살을 함께 나누며 
그리스도는 우리의 머리이고 우리는 그의 지체임을 
예배 예식을 통해 확인하고 고백합니다.
문화와 언어와 피부색이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한 분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을까?
이것은 생각해 보면 신비입니다.
이 신비를 깨닫게되면 
달라도 너무 다른 사람들이 하나되어 하나님을 아버지로 고백하고
그리스도의 피와 살을 나누는 그 모습을 보실때
얼마나 하나님이 기뻐하실까! 
그 하나님의 감격을 느낄 수 있습니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의 첫번째 고백이
성도의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하고 
그 분을 기쁘게 하는 것이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나를 만족시키는 예배가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게하려는 마음으로 이 예배를 참석하신다면 
또 다른 예배의 축복을 맛볼 것입니다.
마음의 눈과 귀가 열려 하나님을 보고 
그의 음성을 듣고 깨다는 축복이 있을 것입니다.
내일 예배는 9시 30분, 체코 어린이들과 학생들과 함께하는 어린이 연합예배, 문화교실, 그리고 2013년 집사 봉사직 임명받은 분들의 첫 집사월례회가 있을 예정입니다. 
내일 복된 예배가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기도
주님,
나의 눈과 귀를 열어주시옵소서
그래서 당신의 영광을 보고 들을 수 있게 해주시옵소서.
나와 다른 사람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한 분 하나님을 아버지로 고백함으로
하나님을 기쁘게 영화롭게하려는 예배자의 마음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아멘
하나님 감사합니다.
눈과 귀를 열어주셔서 감사할 수 없는 것조차 감사하게 하시니 감사
거룩한 하나님의 날을 물리적으로 제정해 주신것을 감사
교회를 함께 섬길 수 있는 성도와 봉사자들이 있어서 감사
한국과 미국의 젊은 예술가들이 우리 교회와 함께 선교를 하기를 원하게 하시니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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