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빌리시 새벽묵상 (2013.03.04)

2013년 3월 4일 오늘의 말씀

일어나 우리를 도우소서 
주의 인자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구원하소서
(시편 44편 27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누가복음 17장 21절)
묵상
시편기자의 간구를 보면 단순히 간청하는 형식이 아니라
자주 하나님께 명령하는 것을 발견하게됩니다.
예를들어 “일어나십시오. 왜 주무십니까?” 처럼
오늘도 “우리를 도우소서” “우리를 구원하소서” 
하나님을 명령합니다.
명령 형식을 띈 간청을 구약에서도 보게됩니다.
창세기 32장에 나오는 야곱의 경우입니다.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하지 아니하겠나이다”
신약에서도 제자들이 예수님께 명령식으로 간청하는 모습이
마태복음 4장에 등장합니다.
“선생님이여 우리가 죽게 된 것을 돌보지 아니하시나이까”
정말 위기에 빠진 절박한 사람들의 간청은 명령형입니다.
구차한 수식어가 없습니다.
자기 존재의 절박한 위기를 느끼는 사람만이 
참된 기도를 할 수 있습니다.
기도
주님
나는 기도하지 못할 만큼 부요합니다.
불완전한 진리에 만족하는 게으름으로
나는 참된 기도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나의 기도는 미사여구가 많습니다.
나의 기도는 내 자랑이 많습니다.
개 취급 받으면서도 아랑곳하지 않은
가나안 여인의 간절함이 없습니다.
나는 아직도 영적 위기를 느끼지 못하는
영적 교만에 빠져있어 참된 기도를 하지 못합니다.
나 자신도 나를 어떻게 할 수 없는
나를 구원하소서.
아멘
하나님 감사합니다.
감사가 멈추면 불만이 차오르는것을 알게하시니 감사
모든 성도들이 참된 믿음을 갈망할 수 있기를 간구하게 하시니 감사
영적 게으름과 진실된 믿음의 차이를 깨우쳐 주시니 감사
한 생명을 천하보다 귀하게 느낄 수 있는 심령을 간구하게 하시니 감사
죄인과 원수까지 사랑하시는 예수님의 마음을 본받기를 간구하게 하시니 감사
성도들에게 물질축복을 허락하시줄 믿고 간구하게하시니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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