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빌리시 새벽묵상 (2013.03.05)

2013년 3월 5일 오늘의 말씀

그러므로 내가 다시 한 번 놀랍고 기이한 일로 
이 백성을 놀라게 할 것이다.
지혜로운 사람에게서 지혜가 없어지고
그 총명한 사람들에게서 총명이 사라질 것이다
(이사야 29장 14절, 표준새번역)

그리고 하나님께서도 표적과 기이한 일과 
여러가지 기적을 보이시고
또 하나님의 뜻을 따라 성령의 선물을 나누어 주심으로써
함께 증언해 주셨습니다.
(히브리서 2장 4절, 표준새번역)
묵상
성경은 “지혜”를 대단히 높은 기독교의 가치로 증언하고 있습니다.
시편 111편 10절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라고 했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시작입니다.
요즈음 국가의 높은 직위에 임명되는 분들의 청문회를 보면
많이 배우고 가진것을 부러워할 이유가 조금도 없음이 분명합니다.
정말 우리들 시대가 유지되는 것은 지혜가 있는 사람들 때문이라는 확신이 듭니다.
마지막때에 극명하게 드러나는 것은
“지혜”가 사라지는 것입니다.
야고보서는 하늘로 부터 내려오는 이 “지혜”가 사라지면
사람들의 마음이 진공상태로 남는 것이 아니라
땅에서 부터오는 즉 “세속적이고 육욕적이고 악마적인 지혜”로
가득차게 된다고 하였습니다 (야고보서 3장 15절)
세속적이고 육욕적이고 악마적인 지혜의 모습은
“지독한 시기심과 파당심” (약 3:15) 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자랑이 이 마음에서 비롯된것은 아닌지 
자기성찰을 할때 영적분별력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진리를 거스리는 이러한 세속적 지혜의 마음과 자랑을 회개할때
우리 하나님은 당신의 뜻에 따라 우리에게 성령의 선물을 나누어주십니다.
즉 예언, 방언, 믿음, 방언의 통역, 구제하는것, 가르치는것, 권유하는것,
긍휼을 베푸는것, 영분별을 하는것 등 고린도전서 12장에 나옵니다.
이 모든 것들은 교회 공동체를 세우기위한 선물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교회의 머리이시며 우리는 그의 몸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달리 설명하면 
온전한 그리스도인의 성장은 나 홀로 가능한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교회로서 함께하여야 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기도
주님,
저는 하늘로 부터오는 지혜가 사라지고
세속적이고 육욕적이고 악마적인 지혜인
지독한 시기심과 파당심으로 고통당하는 
죄인입니다.
나의 모든 자랑은 진리를 거스리고 있습니다.
은혜를 베푸셔서 나를 심판하지 마옵소서
당신을 경외하며 당신의 이름이 거룩히 높임을 받는
나의 삶을 갈망합니다.
무슨 일을 하던지
오직 당신을 찬양하고 높일 목적으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게 하옵소서.
나 자신의 영광이 아니라
아버지의 영광을 구하는 것을 가장 앞세우게 하옵소서.
당신의 뜻에 따라 내게 주신 성령의 선물을 발견하게 하시고
그것으로 당신의 몸인 교회를 세우는데
충성을 다하는 청지기가 되게하옵소서.
아멘
하나님 감사합니다.
맑은 날씨와 햇빛을 주셔서 집안 식물들이 잘자라게 하시니 감사
어린 생명의 성장을 보면서 하나님의 신비를 느끼게 하시니 감사
어려운 마음 겪는 성도들을 축복하여 주실 줄 믿으니 감사.
어린아기를 사랑하는 엄마처럼 우리를 사랑하실 하나님을 생각하니 감사
하늘로 부터 오는 지혜와 세속적이고 육욕적인 지혜를 분별하게 하시니 감사
회개의 결단이 부족해도 늘 하나님을 갈망하는 마음을 잃지않게하시니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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