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빌리시 새벽묵상 (2013.04.17)

2013년 4월 17일 오늘의 말씀

내가 간구하는 날에 주께서 응답하시고
내 영혼에 힘을 주어 나를 강하게 하셨나이다
(시편 138편 3절)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음이라
한 분이신 주께서 모든 사람의 주가 되사
그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시도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로마서 10장 12-13절)
묵상
우리가 인생의 고난 한 가운데 있을때
“하나님의 응답”을 받는 다는 것은 우리를 매우 흥분시키는 일입니다.
심장을 찢는 고통이 한순간에 사라지고 평안이 찾아오며 
확신과 삶의 의욕이 마음 속 깊은 곳으로 부터 솟아오르게됩니다.
옳고 그름을 바르게 깨닫게 되고, 용서의 마음이 생깁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의 응답이 이루어져가는 과정에서 
두려움이나 염려가 사라지고 인내의 마음이 생겨나게됩니다.
바로 이러한 경험의 과정은 신앙의 성장의 과정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응답”을 받으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하나님의 은혜를 믿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자신의 감정과 판단과 주장을 포기하게됩니다.
“하나님의 응답”과 “자기 주장”을 분별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몸과 그리스도의 덕을 세우는 열매를 맺게됩니다.
“하나님의 응답”은 그리스도의 덕을 세우고 인간의 생각을 뛰어넘는 지혜를 드러내고
결국 하나님을 영화롭게하는 삶으로 연결됩니다.
진실되게 주의 이름을 부르면 “하나님의 응답”을 받을 수 있다고
하나님은 약속하십니다.
 
기도
주님
우리가 살아가는 이 모든 현실의 삶 속에서
우리는 늘 시험을 당합니다.
자기 주장과 판단과 편견과 이기심으로 부터
오는 시험입니다.
당신의 이름을 부를때 마다 
당신의 응답을 헷갈리게 만드는 시험입니다.
당신의 이름을 부르면서도
자기의 주장을 놓치못하는 이중적 삶에서 오는
불안과 자기분열입니다.
이로 인하여 우리는 시험에 빠집니다.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시고, 
우리를 구원해 주시옵소서
당신을 온전히 믿는 믿음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아멘
하나님 감사합니다.
시험의 고통 속에서 바른 믿음의 길을 더욱 분명하게
보게하시니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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