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빌리시 새벽묵상 (2013.05.17)

2013년 5월 17일 오늘의 말씀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를 가까이 하시고
충심으로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
(시편 34편 18절)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이르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였느니라
(누가복음 18장 13절)
묵상
세리의 기도는 
우리가 하나님께 가까이 가는 좋은 모범이 되고있습니다.
기독교의 역설입니다.
우리가 자기 자신이 죄인됨과 그 죄의 깊이를 깨닫고 
죄에 대해 좌절하고 낙심할 때
우리는 세리처럼 하나님으로 부터 받아들여질때 입니다.
우리는 자기 자신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자기 눈에 들보를 가지고 있으면서
남의 눈에 티를 보는 본질적으로 타락한 사람들입니다.
용서와 사랑이 바짝 메마르고 이기심으로 가득한 사람들입니다.
자기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무자비한 사람들입니다.
이것이 우리들의 본성입니다.
자기의 죄악된 본성을 깊이 깨닫지 못하고
우리는 하나님을 알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구할 것은
세리처럼 자신이 죄임됨을 알 수 있는 “회개의 영”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말씀하십니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은혜를 구하는 영”과 “용서를 비는 영”을 부어주겠다고
하셨습니다 (스가랴 12장 10절)
오늘 우리들이 간구할 것은 세리처럼 기도할 수 있는 “회개의 영”입니다.
기도
주님,
진심으로 제가 당신께 가까이 가길 원합니다.
감사한것은
당신께 가까이 가는 길이
제가 깨끗하고 더럽지 않은 인간이 되는 것이 아니라
무능하고 타락한 인간의 모습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제 눈의 들보를 스스로 보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제 눈의 들보가 보이는 날
그 날은 당신이 제 눈에 보이는 날입니다.
당신의 영을 부어주셔서
저의 눈의 비늘을 벗겨주셔서
저의 눈의 들보를 보게하옵소서.
당신앞에 진실로 상한 마음 통회하는 마음의
깊은 슬픔으로 세리처럼 가슴치며 울고싶습니다.
아멘
하나님 감사합니다.
한국교회와 미국이민교회의 산 증인을 만나게 하심을 감사
그를 통해 말씀과 삶이 하나된 모습을 보게하시니 감사
나도 내 입술의 말과 삶이 하나되기를 간구하게하시니 감사
오직 십자가 믿음을 다시 다짐하게 하시니 감사
말씀을 사모하는 성도들이 계셔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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