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빌리시 새벽묵상 (2013.06.01)

2013년 6월 1일 오늘의 말씀

너희는 하늘로 눈을 들며 그 아래의 땅을 살피라
하늘이 연기 같이 사라지고 땅이 옷 같이 해어지며
거기에 사는 자들이 하루살이 같이 죽으려니와
나의 구원은 영원히 있고 나의 공의는 폐하여지지 아니하리라
(이사야 51장 6절)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요한계시록 21장 3절)
묵상
대기가 연기처럼 사라지고
땅이 해어지는 옷처럼 낡아서 부서져 사라집니다.
수 많은 사람들이 하루살이처럼 죽어갑니다.
그리고 새로운 “장막”이 나타납니다.
공상과학 영화에 나오는 지구의 운명의 날의 장면이 아닙니다.
실재로 우리 앞에 다가올 마지막 날 모습을 성경이 예언한 것입니다.
성경은 “마지막 날”이 있음을 수없이 경고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날”은 “심판의 날”입니다.
우리의 눈에 보이는 하늘과 땅이 사라지고 
새로운 땅과 하늘인 “하나님의 장막”이 생겨납니다.
그리고 그 장막은 하나님과 함께 하는 안전한 피난처입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변화와
우리 인간의 몸의 변화를 통해 시간이 흐르고 있음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시간은 어딘가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그냥 흘러가는 것이 아닙니다.
시간은 흐르면서
하늘을 연기처럼 사라지게하고, 
땅의 모든 것을 낡아 해어지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 시간의 흐름을
하나님은 “천년이 하루같고 하루가 천년 같다”고 했습니다.
무엇을 위해 우리의 시간과 삶을 투자해야 될지
그 목표를 바로 세워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모든 생각과 삶의 태도를 
진지하게 철저하게 다시 되돌아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스스로 인간의 몸으로 이 세상에 내려와
십자가 죽음과 부활과 승천으로 몸소 인간의 시간과 공간 속에서
자신을 드러내셨고, 그리고 영으로 임재하시는 그 까닭을 
진지하게 묵상한다면
마지막 때를 향해 쉼없이 나아가는 시간의 흐름이 
얼마나 긴박한 것인지 우리는 깨달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인간이 되셔서 하신 그 예언의 말씀 조차도
들을 수 없다면, 그 사람은 이미 마지막 시간을 맞이하고 있는것입니다.
기도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을 철저하게 실현하는
신자되기 원합니다.
주 성령이여 나를 깨우쳐 주시고 도와주옵소서.
기도하십시다.
그리고
어제 하룻 동안 
아침에 일어날때, 잠자리에 들때 예수님 생각을 제일 먼저했는지
하루 세끼 식사하는 동안 예수님 생각을 했는지
어제 하룻동안 예수님을 생각하지 않을때 주로 무슨 생각을 하고 있습니까?
오늘의 말씀을 읽을때 이 말씀이 예수님의 말씀 다가왔는지
조용히 뒤돌아보며 회개와 감사의 기도를 드립시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체코교회의 경제적 위기가 선교적 교회의 기회임을 믿게하시니 감사
내일 연합예배를 체코교회 총회 폐회예배를 드리게 하시니 감사
이 예배에 참석하시는 전국 체코교회 목회자들이 
하나님의 선교의 실현으로서 예배를 생각하는 기회가 될줄 믿으니 감사
이번 총회 폐회예배를 통해 체코교회가 교회 밖 사람들을 생각하는 예배로
변화되는 기회가 될 줄 믿으니 감사
다민족 교회 공동체를 통해 내 마음에 맞지않는 불편함을 감수하고 하나님을 경배하는 것이 무엇인지
배워가며 신앙이 성숙해져 가는 꼬빌리시 성도들이 계셔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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