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빌리시 새벽묵상 92013.05.30)

2013년 5월 30일 오늘의 말씀

거기(광야)에서 규정을 정해 주고 내 법을 가르쳐 주었다.
이것을 지키기만 하면 누구나 복되게 살 수 있다고 하였다.
(에스겔 20장 11절, 공동번역)

내가 율법이나 예언의 말씀을 없애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아라
없애러 온 것이 아니라 오히려 완성하러 왔다.
(마태복음 5장 17절, 공동번역)

묵상
부모는 자녀들의 보다나은 미래를 위해 간섭을 하게됩니다.
이 간섭을 포기한 부모는 부모가 될 수 없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의 관계는 사랑하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요구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간섭과 요구는 더 풍성한 미래를 위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율법과 그 말씀이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율법과 규정들은 불편합니다.
그것들을 지키려면 우리 자신의 삶을 스스로 제한해야 하거나 때론 포기를 해야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을 하려고 노력하다가 보면 
우리 인간은 본성적으로 순종이 불가능한 존재임을 알게됩니다.
이 부분을 철저하게 체험적으로 깨닫고 고백할때에 비로소
우리는 세상을 사랑하셔서 스스로 인간의 몸을 입고 대속의 십자가 죽음을 감당하신 
하나님의 사랑의 또 다른 본성을 진심으로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율법과 규정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완성이 된다는 이 진리를 
우리는 깊이 묵상하며 깨달을 수 있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 안에 임재하시는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께서 도우십니다.
기도합시다.
참으로 하나님이 사랑하는 사람은
마음이 상한 사람입니다.
마음이 상한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수 없는
존재임을 마음깊이 깨닫고 자기자신에 대해 절망하는 사람입니다.
그때 비로소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참되게 깨닫는 성도가 되도록 기도합시다.
그리고
어제 하룻 동안 
아침에 일어날때, 잠자리에 들때 예수님 생각을 제일 먼저했는지
하루 세끼 식사하는 동안 예수님 생각을 했는지
어제 하룻동안 예수님을 생각하지 않을때 주로 무슨 생각을 하고 있습니까?
오늘의 말씀을 읽을때 이 말씀이 예수님의 말씀 다가왔는지
조용히 뒤돌아보며 회개와 감사의 기도를 드립시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늘 하나님만을 바라보아야 한다는 생각을 주신것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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