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빌리시 새벽묵상 (2013.06.08)

2013년 6월 8일 오늘의 말씀

아침에 나로 하여금 주의 인자한 말씀을 듣게하소서
내가 주를 의뢰함이니이다.
내가 다닐 길을 알게 하소서
내가 내 영혼을 주께 드림이니이다.
(시편 143편 8절)

그 후에 예수|께서 나가사 

레위라 하는 세리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나를 따르라 하시니 그가 모든 것을 버리고 일어나 따르니라
(누가복음 5장 27-28절)
묵상
믿음의 인물들을 보면, 신앙의 비밀은 매우 “단순성”에 있는것 같습니다.
예를들어 노아, 아브라함, 사라, 이삭, 야곱 그리고 많은 성경의 인물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이것 저것 따지지않고 그냥 100퍼센트 신뢰합니다.
하나님이 시킨대로 그냥 따라합니다.
직장이나 친구관계에서 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고 확신이 생기면 
단순하게 그 사람을 믿습니다.
이것 저것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을 단순하게 믿는다는 것은, 
그의 말씀을 100퍼센트 의지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오해해서는 안됩니다.
신앙의 “단순성”은 맹목적인 맹종의 우민화와 다릅니다.
맹신의 우민화는 광신도를 만들지만
신앙의 단순성은 극도로 정제된 신앙의 성숙함의 절정입니다.
우리는 “광신도”가 되어서 안됩니다.
광신도는 정통성을 상실한 종교 이데올로기 집단을 만듭니다.
예수님의 말씀이 전혀 체화되지 않는 신앙과 삶의 분열증세가 나타납니다.
기독교 교회로서 세속단체와 차별성을 볼 수 없습니다.
설교자가 “선동”이나 “값싼은혜”나 “마케팅 기법의 목회”로 
인간의 본성의 욕망을 충족시켜 청중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게 만드는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광신도로 가는 길입니다.
100퍼센트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한다는 것은
끊임없는 자기싸움의 결과입니다.
나의 DNA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바뀔때까지
끊임없이 말씀과 함께 자기싸움을 하는 과정의 결과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수 있게되는 것입니다.
다윗의 기도가 우리의 기도가 될때까지
신앙의 길을 정진하십시다.
성령께서 우리와 함께하시며 우리를 도울 것입니다.
기도
1
성령이여 나를 도와주소서.
내가 맹신자 광신자가 아니라 순수하게 단순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성숙한 신자되게 하옵소서.
내 존재 자체가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는 성숙한 존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주 성령이여 나를 도와주소서…
함께 기도하십시다.
2.
어제하루를 돌아보며 아래 질문에 잠시 생각해 보십시다.
아침에 일어나서 새하루와 새생명 주심을 감사하며 예수님 생각했습니까?
음식을 먹을때 마다 예수님 생각하며 감사했습니까?
하루 일과를 마치고 모든 것이 주님으로 부터 온것이며 
모든 것이 주님의 것임을 고백하고 감사하며 예수님 생각했습니까?
내 의지와 상관없이 갑자기 예수님 생각나며 예수님의 뜻이라는 마음의 감동을 느낀적이 있습니까?
있었다면 언제 무슨 일이었으며, 그때 어떻게 반응을 하였습니까?
예수님 생각을 하지 않았던 모든 시간들을 무슨 생각을 하며 지냈나요?
잠자리에서 예수님 생각했나요?
3
내일 거룩한 주님의 날입니다.
이 날의 목적이 무엇인지 생각을 하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시다
하나님을 경배하고싶은 자원하는 심령을 위해 기도하십시다.
예배의 초대자는 하나님이십니다. 
초대에는 언제나 초대자의 초대 목적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한사람 한사람의 이름을 부르시며 초대하십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준비된 마음을 위해 기도하십시다.
예배로 모이는 공동체(교회)를 위해 기도하십시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내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의 뜻임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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