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빌리시 새벽묵상 (2013.06.10)

2013년 6월 10일 오늘의 말씀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잠언 16장 9절)

또 이르시되 
내가 이렇게 하리라: 내 곳간을 헐고 더 크게 짓고 
내 모든 곡식과 물건을 거기 쌓아 두리라
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라리라 하되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하지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
(누가복음 12장 18-20절)
묵상
우리의 관심과 하나님의 관심이 본질적으로 다릅니다.
이것을 사도 바울은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깨닫는 사람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사람도 없다”고 하였습니다.
이것이 우리 인간의 본질입니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이러한 우리의 본성을 거스리는 일입니다.
아주 불편한 일입니다. 
그러나 사실은 그 반대입니다.
우리 인간은 본질적으로 하나님 형상을 따라 만들어졌기 때문에
인간이 하나님을 찾을때 즉 하나님의 뜻에 부합할때 가장 평안합니다.
인간은 단지 이 평안을 자신의 뜻으로 찾으려고 하기때문에 
끝없는 목마름에 허덕이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지금 소위 내가 “올인”하고 있는 “집착하는 것”입니다.
집착하는 만큼 “하나님에 대해 부요함이 없는 자”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에 대해 부요한 자는 오직 하나님의 이름으로 기뻐하고 만족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는 사람입니다.
이 사람에게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이 드러납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게 됩니다.
하나님에 대해 부요한 사람은 삶의 스타일이 달라집니다.
복의 근원이며 통로가 됩니다.
거룩한 하나님의 뜻으로 포장된 세상 일에 집착하는 사람은 아닌지, 
아니면 하나님에 대해 부요한 사람인지 자신을 돌아보며
오늘 하루를 시작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기도
1
주님, 나는 하나님에 대해 부요한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진정으로 하나님의 임재와 그 능력을 체험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신실하게 의지하며, 하늘의 평화를 누리는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주 성령이여 도우소서. 기도하십시다.
2
어제 하루를 돌아보십시다.
아침에 일어나서 예수님을 제일먼저 생각했습니까?
하루 일용할 양식을 먹으면서 예수님 생각을 했습니까?
하나님을 경배하는 일에 내 마음을 집중하였습니까?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까?
어떤 도전을 받았고, 순종이 있었습니까?
전혀 의식하지 않다가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느낀 순간이 있었습니까?
있었다면 어떤 경우에 그런 느낌이 들었고, 어떻게 반응하였습니까?
하루 일과를 마치고 모든 것이 주님으로 부터 온것임을 고백하였습니까?
잠자리에서 예수님을 생각했습니까?
 
하나님 감사합니다.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을 바라 보도록 인도하시니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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