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빌리시 새벽묵상 (2013.09.13)

2013년 9월 14일 오늘의 말씀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진리와 공의로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스가랴 8장 8절 하반절)

너희가 그리스도의 것이면
곧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자니라
(갈라디아서 3장 29절)
묵상
오늘 우리들 시대처럼 예측 불가능한 시대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아마 과학기술이 지속적으로 발전하면 할 수록
세상의 변화는 더 빠르게 변하게 되고
변화가 심하면 할 수록 미래에 대한 예측은 더욱 어려워질 것입니다.
특별히 인간의 의식주와 깊이 관련된 경제분야에서 
<불확실성의 시대>라는 목소리가 이미 나왔습니다.
불확실성의 가능성을 낮추는 것도 자본의 논리와 연결이 되어 있어
거대한 경제 구조 안에 편입되지 못한 개인의 삶은 
더욱 위태로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개인들은 보다 불확실성의 가능성을 낮추기위해 
대기업에 취직하는 것을 선호하게 되고, 새로운 도전을 꺼려하게됩니다.
심지어 교회를 선택할때도 규모가 잡힌 크고 시설좋은 건물을 기준으로 삼고
교회의 비전이 건강하며, 올바르게 실천이 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습니다.
오늘 우리들은 삶의 밑바닥에 강물처럼 흐르는 불안을 가지고 있고,
그 흔들리는 “불안” 위에 자신의 삶을 세워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우리 크리스천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삶의 토대를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자의식과 믿음”위에 세우지 않고
자신의 불안을 물질주의적이고 세속적인 성공과 성취로 막아보기 위해
하나님을 찾는 신자들이 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 성공과 성취를 이룬것 같지만 
그 안에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가 없습니다.
오늘날 많은 크리스천 정치가들, 공직자들, 기업가들이 부정부패와 연류되거나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가 아닌 권력을 두려워하여 불의를 저지르는 모습을 
많이 보고있습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겉으로 보기에 화려한것 같지만 세습금지를 논해야 할 만큼 타락하였습니다.
악마의 돈도 잘 쓰면 된다는 식의 사고방식을 가지고 
교회당을 건축하는 목사들이 있습니다.
거짓된 것은 모두다 드러나고 무너지게 되어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 지상의 삶을 생각하면
교회와 그 성도들의 삶의 길이 무엇인지 보입니다.
번영과 기복 신학으로 물질주의에 물든 신앙을 타파하고
다시 우리는 신실하고 불변하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믿음위에 우리의 믿음을 새롭게 세워가야 합니다.
오늘 우리는 사도 바울의 질문과 마주해야 합니다.
“당신은 그리스도의 것입니까?”    
만약그렇다면 
당신은 하나님의 백성이며 하나님의 약속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약속 외에 다른 무엇이 당신에게 필요합니까?
기도
1
불확실한 시대에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위에
죽으면 죽으리라는 신앙으로 우리의 삶을 세워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2
거룩한 주의 날이 복된 날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하십시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주의 날이 있어 나의 삶이 하나님을 멀리 떠나지 않게 하시니 감사
함께 주님을 경배할 형제와 자매들이 있으니 감사
바른 믿음과 교회의 길을 생각하며 살게하시니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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