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빌리시 새벽묵상 (2013.10.05)

2013년 10월 5일 오늘의 말씀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시편 23편 5절)

우리로 하여금 빛 가운데서 성도의 기업의 부분을 얻기에
합당하게 하신 아버지께 감사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골로새서 1장 12절)
묵상
시편 23편 기자는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라고 고백합니다.
사랑의 실천을 최고의 가르침으로 따르는 우리 기독교인들에게도 
“원수”가 있습니다.
에베소서 6장은 우리 성도의 삶은 
혈과 육에 대해서가 아니라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과의 씨름이라고 하였습니다.
우리 성도들의 “원수”는 개인의 원한이 아니라 
우리를 “흑암의 세상”에 묶어두어 구원에 이르지 못하게하는 
악한 영들의 도전입니다.
우리의 모든 인간관계를 이 관점에서 바라보면 
사람의 죄는 미워해도 사람을 미워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자신들 조차도 이 원수와의 씨름에서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우리에게 원수인 이웃을 사랑하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 자신도 우리의 이웃에게 원수가 될 수 있기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기도를 가르치실때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기도하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를 분열시키는 그 모든 배후에는 진짜 “원수”가 있기때문입니다.
우리가 그 “원수”를 볼 수 있다면 “그리스도의 고난”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베드로전서 4장은 
“하나님의 영광과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이
성도의 아름다운 기업이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어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우리를 옮기셨습니다.
그 아들 안에서 우리는 매일같이 순간마다 죄 사함의 은총을 누립니다.
그래서 우리의 “원수”는 우리를 해칠 수 없습니다.
우리에게는 영생과 감사와 기쁨만이 있습니다.
여행을 가서 좋은 풍경을 보면 환호성을 지릅니다.
아름다운 것을 보면 감탄을 합니다.
감동적인 스토리를 들으면 눈물을 흘리며 감격합니다.
사도 바울은 골로새 교인들에게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총이
한 순간의 사건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에서 감사와 기쁨을 주는 
“성도의 기업”이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을 누리면서 하나님께 감사의 탄성과 감격을 누리는 성도들이 
되기를 원한다고 하였습니다.
세상의 환경에 눌리지 맙시다.
내가 내일 세상의 실패자로 서게되고 
그리고 모든 사람의 비웃음을 받게될지라도
나를 사랑하셔서 나에게 영생의 하늘 나라 기업을 주신
그 하나님의 은총이 나의 성공이며 기쁨임을 진심으로 감사할 수 있는
성도의 믿음을 회복하십시다.
우리의 인생의 목표가 진심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라면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버리시지 않습니다.
진실된 감사는 하늘 영광과 축복으로 들어가는 
“내려놓음” “자기 비움”입니다.
할렐루야~~
다같이 기도하십시다.
1
나는 하나님 나라의 기업을 받는 상속자임을 진실로 깨닫고
감사하게 하옵소서.
2
내 마음을 깨끗하게 비우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경배하고 예배하기를 원합니다.
오직 하나님 한분만으로 만족하는 영혼을 잠시 순간이라도 맛보기를 원합니다.
내일 예배를 위해서 기도하십시다.
오전 9시 30분 모든 열방이 모여 예배드리는 날입니다.
모든 열방이 모여 예배의 교제를 통해 그리스도의 복음이 세상에
널리 퍼지게 하옵소서.
기도하십시다.
3
설교하실 일본공동체 손신일 목사님을 위해서 기도하십시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알지 못하는 위험 속에서 눈썹하나 다치지 않도록 보호하시니 감사
우리 자녀들 체코 자녀들과 함께 교리공부를 시작하게 하시니 감사
Subscribe
Notify of
guest

이 사이트는 스팸을 줄이는 아키스밋을 사용합니다. 댓글이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아보십시오.

0 Comments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