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빌리시 새벽묵상 (2013.11.22)

2013년 11월 22일 오늘의 말씀
 
간음하지 말라
(출애굽기 20장 14절)
 
모든 사람은 결혼을 귀히 여기고 침소를 더럽히지 않게 하라
음행하는 자들과 간음하는 자들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라
(히브리서 13장 4절)
 
묵상
 
결혼과 성 가치관이 오늘날 포스트모던 사회에서 파괴되고 있다고 하지만,
“결혼관”과 “성가치관”의 문제는 인류역사와 늘 함께 있었습니다.
구약과 신약에 “간음”과 “매매춘” 문제가 언급된 것을 보면
이미 그 당시에도 “결혼관” 과 “성가치관”의 혼란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하나님은 자신들의 백성들에게 일곱번째 계명으로
이 문제를 언급하였습니다.
그래서 기독교의 중요한 가치관 가운데 하나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이 계명을 지키기위해 노력하였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계명(율법)의 역할은
우리 인간 모두가 죄 아래 있음을 알게하는 것이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예수님이 오시기전까지 율법은 몽학선생이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여자를 보고 마음 속으로 음욕을 품는자 마다 다 간음한 자요
마음으로 사람을 미워한자는 다 살인한 자라고 했습니다.
우리 인간은 근본적으로 죄를 떠나 살 수 없는 존재라는 뜻입니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 앞에서 죄인임을 깊이 인정해야 합니다.
이 고백이 관념이 아니라 자신의 실존의 깊이에서 이루어지는 것은
진실로 쉽지않습니다.
그러나 정말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면 한가지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 주님은 의인을 부르러 온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오셨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나는 의인인가 죄인인가 깊은 성찰과 고백이 있어야 합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행동으로 마음으로 죄짓는 것을 아무렇게나
생각해도 좋다는 뜻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육체와 영혼 모두는 성령의 전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이 우리의 몸과 영혼을 거룩하고 순결하게 지키기를 원하십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로 늘 정결하게 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을 구하는 사람은 누구나
하나님의 영광을 간구하고 갈망하게 됩니다.
이것은 기독교 역사 이래로 성도들의 증언입니다.
 
기도하십시다
 
1. 나는 마음으로 늘 주님의 법을 어기는 죄인입니다. 이러한 나의 존재를 마음 깊이 고백하고, 나도 내가 알지 못하는 나의 죄인된 모습을 주 성령께서 깨우쳐 주셔서, 내 존재의 실존의 깊이에서 진실로 내가 죄인됨을 알게하옵소서.
2. 고통 받는 세상의 이웃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1. 마음을 열고 대화를 할 수 있는 가족이 있어서 감사
2. 교회 공동체는 하나님의 가족임을 알게하시니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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